어릴때 당시 학교다니면서 존나 품었던 의문

2. 교무실 청소한적 거의 없음 (대걸레질 정도?)
3. 겨울에 코트입는정도는 허용했음.
4. 냉난방 제한 했지만 워낙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런거 이해함. 근데 기억은 꽤 많이 틀었음..(더울지경)
5. 교무실도 사실 다를바 없었음..(개인 전열기구가 좀 많았던 기억은 있는데 내가 선생이라도 ㅅㅂ)

비공개 손님 … 2015-10-12 01:42:12

6은 정말 한국의 '교육'학이 얼마나 미개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1:49:15

청소부 고용하면 그돈 결국 학부모 들이 내는꼴이됨.. 애들 청소하는 습관도 기를겸 그러는거구요. 그 큰 건물 매일 청소하려면 기업도아니고 그게 등골 브레이커 아닌가요? 그리고 선생들은 그게 직업이니 와서 수업만듣는 애들이랑 비교하면안되지. 마치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이 기간병이랑 왜 다르냐고 질문하는거랑 똑같아보이네

비공개 손님 … 2015-10-12 01:59:36

옛날게 이어져 내려온거죠...
현재에 맞춰 생각하면 이치에 안맞는게 좀 있을뿐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02:52

그냥
시대 착오 적인겁니다. 옛날에는.. 그럴 이유가 있었으나
지금 시대에는 맞지 않는 것들..

관습 같은것도 있고 시대 적인 부분도 있는거죠..

다만.. 대한민국이.. 법도 그렇고 모든게
좀 늦어요 위에서 존나게 일을 안해서...

그래서.. 시대에 비해서 따라오는 것들이 굉장히 늦음..

한국은 부패와 꼰대의 나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06:51

교육계가 하도 좆같으니 일단 그냥 까고 보는구나..
상식적으로 한겨울에 난방도 제대로 안하면서 외투도 못입게 할리가 없고..
정말 그렇다면 저 학교가 특이하게 미친것일뿐일텐데.
당번을 정하고 청소를 하는게 단순히 사람 따로쓰는 비용절감차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나라가 이제 공동체의식을 버리고 100% 서양식 개인주의로 돌아서야 할때겠지.
근데 아직까지도 에이 씨발 내가 여기서 떠들어봐야 답없지.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10:46

내가 다니던 학교들은 저런거 딱히 없어서 공감이 안된당 ㅎㅎ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27:08

학교는 학원이 아닙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41:07

댓글들 읽으면서 이게 무슨 소린가 싶었음. 효율만 따지면 학교 필요없잖음? 거기서 발생되는 부대비용을 굳이 세금으로 써가면서 의무교육을 왜 시켜야 하죠? 효율 존나 좋아하는 나라의 사람들이 아마추어급도 안되는 수준으로 고가장비 덕지덕지 무장하는 건 말도 안되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45:55

5-1 저거 완전 미친소린데..
요세 애들이 교사보고 "누구덕에 먹고사는데 우리보고 지랄이야"이지랄하는데 딱 저 논리

비공개 손님 … 2015-10-12 02:47:08

공무원짱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11:58

35// 무조건 스승은 우러러봐야되는가요? 사회적 계약관계인데.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27:29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짱좋았음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28:22

애교심, 사회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29:53

생각해보니 교무실도 없었네요. 선생님들 거의 개인연구실있고 2명이 같이 쓰는 방 몇개 있고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32:42

급식 반찬다른건 교사들도 중식석식비용 내서그래요 더 많이내죠

그리고 요즘은 에어컨히터 교무실이랑 교실이랑 다를바없이 빵빵하게 틀고요

그리고 교사가 학생돈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균형이 다 흐트러지죠 '너 내세금으로 먹고사니까 나한테 점수후하게줘라' 이런논리도 가능. 학생은 교사에게 '가르침을 달라'고 고용한거나 마찬가지기 때문. 게다가 교사들도 세금냅니다. 고로 5-1은 개소리 맞고요.

외투금지하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학부모 반대가 심하죠. 등하교시 추운데 교복만 어찌입냐고

학생들 교무실청소는 이해안되지만 교사들 자기자리는 자기가 청소합니다. 학생들은 통로정도

비공개 손님 … 2015-10-12 03:38:45

/35 교사가 학생덕에 먹고 살죠뭐. 교사들은 가끔 본인들이 공공서비스의 공급자라는 사실을 잊고 존경받아야 하는 스승인 줄만 아는 경우가 있는 모양입니다. 국가에서 강제로 맺어준 관계를 스승-제자라고 봐야 하나

비공개 손님 … 2015-10-12 04:44:34

와 요즘은 이기적 사고방식이 디폴트구나..
장작 던지려다가 쓴웃음 짓고 갑니다.
키보드배틀이란 게 원래 상대에게 질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두들기는 거라 설득하기 피곤함

비공개 손님 … 2015-10-12 05:41:51

교복부터 폐지해야지 시발 교장 교감 새끼듦 ㅁㄴㅇㄹ

비공개 손님 … 2015-10-12 06:29:31

교복 좆나꼴리는데 왜 폐지해요(쳐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6:49:40

공동체는 의식 함양은 무슨... 까놓고 말해서 군대에서 애들 굴리는 것처럼 권위주의지 뭐
지들 편하고 애들 굴려서 인성교육 시킨다는 명분도 있고.. 근데 애들 굴리는게 왜 인성교육이 되는진 의문

비공개 손님 … 2015-10-12 06:58:27

27 / 6 댓글의 교육학에 따른 외투금지조항은 이해가 잘 되는데 이게 왜 미개하다고 하는거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07:27:32

선생님이나 애들이나 요즘엔 다 같은반찬으로 밥먹고 같이 냉난방 한다는데; 그리고 5-1같은 항목은 그냥 개념 자체가 없는거같은데 그런것까지 커스터마이징을 하려면 그냥 학원가라 학교는 왜나오지;

비공개 손님 … 2015-10-12 07:37:45

5-1은 약간 뉘앙스가... 갑질처럼 느껴지는 제가 문제인건가요?(장작을 던지며)

비공개 손님 … 2015-10-12 08:20:53

그놈의 공동체의식 타령떄문에 대한민국이 이지랄인건대 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2 08:28:41

ㅋㅋㅋ 뭐 법대로 합시다~! 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선생님들은 학교에서 꿀만 빠는줄아는가봄..

사람이 여럿 모여 생활하는곳에는 어디든 요행또는 야매가 있기 마련인데..

정말 법대로 교칙대로 해버린다면..
확실한건 지금보다 더 빡세진다는 점입니다

예를들면 학생은 방학이 있지만 교사는 방학이 없음. 퇴근시간도 서로 다르고..

물론 인권문제같은경우는 예외로...

비공개 손님 … 2015-10-12 08:45:42

현직에 있슴다. 100% 사견임을 밝히며..

1. 요즘엔 전문인력이 상주하면서 각 구역 청소를 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청소하는 곳은 실내 교실+특별 구역 정도입니다. 교실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주인 의식 함양이 목적에 포함되기도 하구요.
2. 1번과 연결선상에 있는 질문이지만, 뭐.. 실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의 청소량만 시킵니다. 선생님들 자리 부근은 어지간해선 안 건드리고 통로쪽만 슥삭슥삭..
3. 요즘 외투가지고는 뭐라고 거의 안 합니다. 외투를 입냐 안 입냐의 문제보단 지나치게 튀는 색(형광이나 총천연색-_-)이나 비싼 옷들에 대해 지적하는 정도구요. 무스탕 입고 와도 넘어가는데요 뭐.
4,5. 애들도 이거로 불만 많던데 변을 하자면, 교무실에 가동하는 에어컨의 갯수와 전체 교실에 사용하는 에어컨의 갯수, 그리고 전 교시의 수업을 주도해야 하는 교사의 질 유지를 위해서 선택했다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네요.
5-1은 무시하고....

이거 예전에 카카오스토리인가?에 초딩들이 올려놓은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장작이 타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20:59

45!!45!!!(숭배)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23:46

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품었던 의문이라는데
요즘에는 안 그래요 이런 얘기는 좀 불필요한거 같고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34:53

저 학교다니던 시절에만해도 촌지 안낸 학생 괜히 모욕주는건 일상다반사였음.

당시 화학선생이 그게 좀 심했는데 자꾸 뭐만하면 불러내서 패길래

승질나서 화학시험성적 반 1등하고 해당 수업시간에 그냥 자버림.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42:42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1번 왜 학생이 청소하는 가에 있어 현실적인 대답은 교육비 때문입니다. 청소원을 따로 둘 경우 임금을 지급해야 하며, 그 부담은 자연히 학부모에게 넘겨지게 됩니다. 그러니 잉여인력(?)으로 보이는 학생을 동원하는 것이죠. 이 답변으로 인해 2번은 넘어가도 되겠네요.
3번 왜 외투를 금지하는가? 학창시절이 언제였고, 어느 학교를 다니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20년 전에도 외투를 금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교복 → 자유복 → 교복으로 전환 된 시기였고, '학생은 무조건 교복을 입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었지만... 교복속에 내복을 입건, 교복 밖에 외투를 입건 제한을 두지 않았죠.
4번 덥고 추운데 왜 냉난방은 제한 되는가? 1번과 같은 이유입니다. 교육비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고 이걸 올리는 것은 정치권에서도 학부모들도 모두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5번 교무실이 더 퀘적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같은 인원 숫자 및 유동이 적은게 더 큰 원인입니다. 교무실이라고 에어컨이나 히터를 2-3대씩 더 쓰지는 않죠. 같은 공간에 같은 양의 냉온열기가 존재한다면, 출입문을 여닫을 일이 적은 교무실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5-1번은 1번과 같습니다.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라고 월급을 주는거지 청소를 하라고 월급을 주는게 아닙니다. 청소가 필요하면 청소원을 고용해야 하는 것이죠. 돈 받았으니 허드렛일도 다 해라라는건 그저 갑의횡포 혹은 노예근성의 발로일 뿐이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46:38

56/ 20년전이면 외투 입으면 안되는 학교 많았는데요?
인문계 기준으로 외투 허용되는 학교가 더 적었을텐데...
저희 학교만 해도 그냥 검은색 떡볶이 코트도 가방에 넣어서 등교했었는데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48:01

그리고 저 중고딩땐 에어컨 같은거 있지도 않았음
교실에 에어컨이라니 소설에나 나올법한...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48:41

요즘은 편의성 위주의 교복도 많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외투금지는 요 몇년새 유행하는 패딩점퍼(그 중에서도 튀는거)에 한하지 않나요?
코트나 일반 점퍼류는 크게 뭐라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겉보기에도 나 무슨 메이커 점퍼입어요~ 라고 딱 튀는 그런거 뭐라 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앉아있는데 답답하게 외투 입고 있을 때나 뭐라한거 같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51:03

5-1 은 말이 안되는게 ㅋㅋㅋ 그 얼마 되지도 않는돈 내면서 생색 내려고 그러는건가?? 세금으로 대부분 충당되는거고 교사월급은 학생이 내는 회비에서 주는게 아니라 세금 아닌가..ㅋ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51:12

56] 사족을 좀 붙이면, 사실 최대한 돈 관련 이야기는 피하려고 했는데 올해 (우리 학교 기준으로)교육청에서 내려온 전체 예산이 작년 대비 1/3 가량'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들의 불만이 더 많아지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교육비를 올리자니 명분도 없고 원성만 생길 거구요. 현재 애들이 내는 한 학기 수업료가 백만원 언저리입니다. 지금도 비싸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09:51:33

학생이 세금 내면 뭐 얼마나 낸다고..? 간접세? 선생들 차 갖고 다니면 기름에서 세금 줄줄줄인데 ?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2 10:25:54

논쟁이 흐려지는 이유가

전 이글을 제목처럼

'어릴때 학교를 이렇게 생각했다'인데

사람들이 지금 시점에서 논쟁을 하고 계심

비공개 손님 … 2015-10-12 10:43:00

나 어릴땐 학년마다 반 바뀌면 담임이 가정방문 돌면서
촌지 걷는게 당연시되던 때였음
전교조에서 한번 뒤엎고나서 사라진거지

비공개 손님 … 2015-10-12 10:51:13

어차피 맨날 미국이고 유럽이고 따라하는거

다른 G20 선진국은 어떤지 설명좀 해주실분 안계심?

비공개 손님 … 2015-10-12 14:34:11

장학사 온다고 운동장 모래투성이인 곳을 빗자루로 빡빡 쓸어서 모래 다 밀어넣던거 기억나는데
장학사 온답시고 닦고조이는 병신짓이 더 소름끼치는데

비공개 손님 … 2015-10-12 14:36:29

난 담배는 왜 피지 말라는지 머리는 왜 기르지 말라는 지, 크면 이유를 알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커도 이유를 모르겠음.

비공개 손님 … 2015-10-12 14:37:14

난 장학사 온다고 벽면 페인트칠 미싱도 해봄
여기가 군대냐 미친새끼들앙

비공개 손님 … 2015-10-12 15:09:30

군시절 존나품었던 의문

1. 왜 부대청소를 병사가 하는가.
2. 왜 대장실을 대장이 안하고 병사가 청소하는가.
3. 추운데 왜 사제외투는 금지하는가.
4. 돈이 없어서라면 왜 행정실은 냉난방이 빵빵한가
5. 심지어 국가에서 돈을 내고 간부들은 돈을 받는데

비공개 손님 … 2015-10-12 18:37:56

군대야 계급이라도 있지
교무실 청소를 학생들이 하는 건 진짜 병신같네요
나 학교다닐 때 교무실청소 학생들이 안 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교무실청소 해 본 기억이 없어서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19:45:49

학교라는 곳이 가지는 사회적 의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선생님의 의미, 학생의 의미...
아... 너무 씁쓸하다....

비공개 손님 … 2015-10-13 01:33:32

6/그렇게 교실 안의 평등을 위한 거라면 난방이라도 제대로 해주던가..
난방도 제대로 안해줘서 추워 뒤지겠는데 평등 타령때문에 기본적인 권리조차 못지키게 생겼음.
나 고딩 때 겨울에 추워죽겠는데 외투 다 벗게 하고 창문 열라고 한 여선생 진짜 죽이고 싶었다.
지는 존나 따뜻한 파카 쳐입었으면서

비공개 손님 … 2015-10-18 00:01:41

72/

그런건 교육부에 지랄을 하셔야죠. 학교라고 난방비가 공짜가 아닙니다. 교육 예산만 빵빵하면 한여름에 에어컨 춥도록 틀고, 겨울에 땀날 정도로 난방할 수 있어요.

근데 여선생은 이해 불가. 전 수업하면 더워서 입고 있던 옷도 벗는데··· 수업 끝나면 존나 추워서 겨울내내 감기가 안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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