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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 데드하다가 꼬리뼈 조금 위쪽에서 진짜 콰드드득과 빠드드득 그 중간쯤에 위치한 소리가 나더니 그대로 꼼짝못함.

스트레칭도 완벽하게 했고, 무게도 그리 빡쎈 무게도 아니었고(170kg로 기억),  웜업도 완벽했고, 무게도 80부터 시작한 거였음. 복압도 평소대로 줬고, 리프팅 벨트도 한 상태였으며, 자세도 평소와 같았음.

왜 다쳤는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10일째 운동 못하고 있네효.

운동하면서 운동 가기 싫다고 생각한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날 딱 이상하게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됐네요-_-

모두들 부상 조심하십쇼. 득근하시구효.

전 휴식과 물리치료를 끝내고 다시 달리겠읍니다. 구우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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