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프레임 압박을 못이기고 결국 램오버도했고(정작 지금배그안함)(병신)
pbo를 잡고 쓰다가.. 아니 쓰려다가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뒤지는데 생각보다 이상한 메뉴도 많고
이걸 또 안정화를 시키고 벤치를 돌리면 값이 또...
대표적인 예로 pbo scalar라는 값이 있는데 x1에서 x10까지 조정이 가능합니다
보면 x1보다는 x10일때가 더 높고, 여기서 웃긴게 x7, x8대가 x10보단 높게나오고
이거는 대충 이해하고 전압을 보면
오토로 두고 쓰다보면 1.5 가끔씩 나오는친구라 전압은 크게 신경 안쓰고 pbo만 잡으려 했는데
지금 닌자4 쌍팬으로 쓰고있는데도 4.25를 넘기는건 아직 못봤습니다. 결국 최대클럭은 4.2 4.25에서 깔짝대는 수준이고 어차피 부하가 좀 걸리면 바로 4.0으로 내려옵니다. 쿨링의 문제일까?
그럼 3열수냉밖에 없는데 ㅠㅠ
그럼 전압을 낮춰보자 해서 오프셋 주고 0.1을 내렸는데
재밌는게.. 온도에서의 이득이 생각보다 잘 없고
벤치값은 더 낮은값이 나옵니다.
근데 막상 보면 scalar 조정하고 전압 오프셋 먹이고 잘 잘 잘해서 나온값이
처음의 auto로 박았던 값과 의미있는 차이가 있나? 있긴한데 어..
또 PPT limit, TDC limit, EDC limit...
솔직히 pbo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정말루....
지금까지 쭉 써오면서 느낀건
'컴잘알 선생님들은 와서 전압도 좆대로, 클럭도 좆대로, 수동오버도 박고 우리 컴잘알 하고싶은거 다 해~'
'컴린이 여러분들은 따라할 생각도 하지말고 전원버튼 누른다음에 그대로 쓰세요~^^'
약간 이런느낌이네요
더 좆같은건 세팅된 컴퓨터마다 성능의 편차가 크다는점?
분명 손을 존나게 만져줘야 더 좋은 성능이 나오는건 확실한데
근데 이게 진입장벽이.. 넘 높은것같아요...
스스로가 이렇게 컴알못이구나 깨닫고있습니다
손을 대줘야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것
+손을 대기가 매우 힘든것
잘 모르겠네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잘 모르는상태에서 써도 일단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매우만족' 이라고 할 수 있으나...
모르는게 죄인것같네요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실 램오버할때부터 씨발소리는 나오긴 했어요.
지금까지 썼던 cpu는 램오버를 할때 클럭을 주로 올리거나, 램타를 줄이거나 대략적인 지향점?이 있었고, 램오버 한다고해서 이렇게 격차가 심하진 않았는데
라이젠은 격차도 심할뿐더러, 클럭과 램타이밍 도대체 뭘 잡아야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
결국 구글 뒤져서 찾아낸건 어떤 유저가 램클럭과 램타를 계속 조절해가면서 나온 벤치값을 올렸던 내용인데 이건 변수가 결국 램타, 클럭 둘밖에 없는거라 복잡하진 않았는데
pbo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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