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ANK 제품은 989PS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받아본 결과 깔끔하지만 좀 싼티나는 디자인에 눈이 갔네요.
크롬 도금이라고 하는데 맥기 입힌 플라스틱같은 (1,000원짜리 건담
프라모델에 종종 들어있는) 느낌이 좀 나서 헐이었네요 ^^;;
차라리 올 블랙 무광처리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야 개인차가 있을테니 넘어가고
강화유리 부분이 문제가 되어서 다른 제품을 샀습니다.
스펙에는 무반사 강화유리 사용이라고 써놓긴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이건뭐 거울도아니고..
이 모니터 앞에서 마스터베이션 하다 토할듯 (진리)
알지롱 파란 화면에서도 비치네요.
뭐 나머지는 크게 신경 안쓰였습니다. 색감도 괜찮고 시야각도 넓고
패널도 간지패널이고 (PVA라고하는데 자세히는 모름 ^^;;;)
반응속도도 괜찮고 다 좋았습니다만 역시 반사율이 짱인게 단점.
다음 오늘 받아온 제품은 LG의 1940PQ입니다
나온지는 꽤 된 제품이고, 현재 19인치 최고사양 모델이라 할수있는
1980QP인가가 시중에 있긴 한데 이건 가격이 미친가격임 (50만원대)
그래서 그냥 있는돈으로 고른게 이건데.
이건 디자인이 정말 맘에듭니다.
블랙&화이트에 받침대는 실버. OSD도 옆면에 블랙으로 처리되어있고
(근데 컨트롤 하기는 좀 힘듬) 전반적으로 세련미가 넘치네요.
전원버튼도 신기하고 암튼 굿
다나와 스펙상 TN패널 사용이라그래서 구입을 꺼려했는데
광시야각 채용 모델이라길래 샀습니다.
양옆이나 위에서 보는건 별 문제가 없는데
조금만 아래에서 보면 바로 반전 ㄱㄱ
진짜 TN패널인지.. LG에 전화해본 결과 분기별로 패널 들어가는게
다르다던데. IPS 패널 사용했던 시기에 나온거라고 그래서 사왔더니
뭐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이게 좀 문제가 있는게
빛샘현상이 좀 보입니다. 뽑기운이 떨어졌는지
꽤 심한 편인데, A/S를 받던 교환을 받던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암튼 이건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정말 ^^
가격은 둘다 비슷하구요, 1940PQ가 좀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파코즈 죽돌이가 아니라면 이정도 제품도 프리미엄급에 속한다고 생각하네요.
파코즈 형님들은 지금 뭐 24인치 와이드 쓰고 역시 에이조가 짱이지 ^^
이러시는 간진데.. 개헐인듯
이상 LCD초보의 후기였는데 도움이 좀 될랑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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