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번 보시면 파란색 USB 연결선이 꼬리마냥 본체 뒤로 덜렁덜렁 왔더군요.
이거 뭐지? 하면서 파란색 USB 연결선을 따라가보면,
본체 뒤 꼬리로 시작해서 본체 안으로 들어가서 본체 전면 베젤에 있는 전면 USB 하나를 차지함..
(기존에 있던 전면부 USB단자 2개 중에 하나를 강제로 뜯어내고 연결선 끝을 박아넣은 흔적도 있음)
이렇게 조립된 모습은 처음이라 당혹스럽네요.
거기다 사진 2번 가운데 보시면 USB3_12 잭은 텅 비어있어요.(연두색 바로 아래)
보통 이걸로 전면 베젤과 연결해서 전면 베젤의 USB 단자를 사용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제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그 잭을 안 쓰고, 후면부 USB단자에 USB 연결선(파란색선)을 꼽은 후에
전면 베젤의 USB를 쓰라는 말인 것 같은데,
이렇게 조립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냥 본체 안 마더보드에서 USB3 슬롯에서 전면베젤로 선으로 연결하면
USB 3.0이 작동 안 함?
고생해서 전면부 USB 단자 하나 뜯어내고 USB 연결선으로 박아준거 보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저런 고생은 안하겠다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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