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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에 문제가 생겨서 새로 교환 받고 백업용 하드 디스크와 동시에 연결한 뒤에

새 하드에 윈도우를 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 하드는 파티션이 나눠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

백업용 하드가 C, D드라이브로 잡히고 새 하드의 파티션을 나누니까 F, G로 잡히더군요.

나중에 백업용 하드 떼고나면 다시 C, D드라이브로 새로 잡히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그냥 설치를 진행하고 웬만큼 시스템 복구도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나서 백업용 하드를 떼고 다시 부팅을 시켰죠.

그런데 이게 웬걸? 드라이브명이 그대로 F, G네요 ㅠㅠ

관리도구에서 드라이브 문자는 바꿀 수 있지만, 시스템 드라이브의 문자는 바꿀수가

없다는군요.


아... 슈발 항상 C, D드라이브에 익숙해져 왔는데 F,G로 쓰려니까 너무 좆같아서

결국 또 다시 포맷합니다. 진짜 이게 무슨 개뻘짓인지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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