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지는 않고 격일로 5키로 정도씩 뛰고 있습니다.
처음엔 1키로 정도 걷다가 1키로 뛰다가 하면서
요즘엔 5키로를 쉼없이 뜁니다. 25분2초가 그나마 가장 잘 나온 기록이네요.
그런데 무슨 마라톤 할것도 아니고, 저도 나이가 좀 있다보니
무리해서 뛰진 않거든요. 그리고 2주정도 되니까 숨차는 것도 거의 없어지고 정말
더뛸수 있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심폐쪽은 확실히 여유가 생겼는데,
몇일 전부터 러닝후에 무릎에 통증이 좀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구부리고 펼때는 아무런 통증이 없는데
예를 들어 앉았다가 일어서거나 계단을 내려가거나 하는 등 무릎에 체중이 들어가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스트레칭 충분히 하고 뛰면, 막상 뛰는 동안에는 통증이 안느껴지고요.
뒷꿈치 착지가 무릎에 부담을 많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해서
뛸때는 발자국 소리 안나게 최대한 부드럽게 발 전체적으로 착지하듯이 뛰고 자세는 항상 신경쓰면서 달리거든요...
근데 초반에 통증이 안나타나고 어느정도 뛸만해지니까 통증이 생기는지...오늘은 발목쪽에도 사알짝
입질이 느껴지네요..
물론 뛰기전에 점핑스퀏15회씩 3세트 그리고 틈나는대로 까치발로 일어서는 동작 자주하며
하체 근력도 신경쓰고 있긴한데..
이게막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아프고 이러면 병원을 갈텐데,
운동하며 어느정도 나타나는 증세라서 천천히 하다보면 나을지 병원을 가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혹시 러닝하면서 저같은 경험 해보신 분 계시면 이런저런 이야기 듣고 싶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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