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사지샵 갔다가 혈도가 뚫렸습니다

운동하면 자주 뭉치는 편인라 근육통+피로 풀려고 마사지샵갔는데 평생 딱 2번 만나본 혈도를 아는 마사지사를 만났네요 :-)

이건 받아본 사람만 아는건데 받을때는 북두신권 당한것처럼 참을수 없는 고통을 느끼지만
받고나면 기경팔맥을 뚫린것같은 시원함을 느끼게됩니다

두시간전의 나는 반 병신이었던 느낌입니다

제대로된 경혈에는 살짝 미흡하지만 요즘 잘하는 마사지사가 별로 없어 별 기대 안하고 간거에 비하면 땡잡았네요

내일부터 다시 운동 달려야겠네요

마사지샵은 홍대 상수역 쪽에 있습니당
전 원장님한테 받았습니다

잡담 | 1530명이 읽었어요. 3.149.242.53

비공개 손님 … 2014-08-29 23:44:16

쓰고 보니 광고 같네요

비공개 손님 … 2014-08-30 00:22:15

혈도 뚫리면 장풍같은거 쏠수 있나여

비공개 손님 … 2014-08-30 00:49:40

장풍은 못쏘고
복부까지 받았더니만, 내장에 찬 까스가 빠져서, 방귀는 시도 때도 없이 나옵니다.

비공개 손님 … 2014-08-30 14:03:04

샵, 정보와 비용도 부탁

비공개 손님 … 2014-09-02 17:47:51

미친내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사지도 개인차가 있어서 누군 시원하다고 해도 누구는 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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