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4-08-23 15:37:00
	넵 19살 때 디스크 진단 받은 후 4년 정도 운동해서 지금은 신경통은 전혀 없고, 항상 근육결림이 있는 후유증만 있습니다. 지금 나이는 28살 이구요... 축구, 농구 등의 과격한 운동은 일절 자제하시고, 물리치료 일주일에 2회씩 항상 다니면서 하이퍼 백 익스텐션, 맨몸 스쿼트를 통해 등과 허벅지, 엉덩이, 허리를 중점적으로 꾸준히 운동하면 나아집니다 하루에 50분 정도 허리 운동을 하는 편이고, 다친 이후로 매일 헬스 크럽 다니면서 근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통한 운동으로 다친 이 후 어긋나버린 몸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더군요 다만 3~4달 동안해서 성과를 본다기 보다 1년~2년정도 해야 통증이 많이 줄고, 4년 정도 되면 축구, 농구 같은 운동을 할만큼 괜찮아지더라구요 대신 겨울에 온도가 많이 떨어지거나, 비오는 날에는 허리가 결립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4-08-23 15:45:36
	전 의사분이 말하길 증상은 심한편이라고 했는데 왼쪽 근력이 살짝 떨어진편이고 일상생활 할때는 좀 아픈데 막상 운동을 시작하면 괜찮아 집니다 그래서 주 1회 정도는 농구를 하고 있는편이구요 지금 수영을 할까 하는데 수영도 도움이 많이 될까요?

3	비공개 손님 … 2014-08-23 17:48:50
	수영 아주 좋음

4	비공개 손님 … 2014-08-23 18:55:14
	저는 345번 추간판 탈출증인데 수영 두달째하고 있고요 허리통증이 좀 줄었습니다 좀 무리하면 통증이 재발하는데 통증생기는게 점점 줄어드네요

5	비공개 손님 … 2014-08-23 22:57:26
	농구는 허리에 매우 안 좋은 운동중 하나입니다.. 다른 운동으로 바꾸세요.. 오래동안 재활운동하면 통증이 줄어드는건 허리랑 복근 향상에 의해서 하중을 덜 받게 되는거도 있지만, 눌려진 신경이 얇아지면서 압박이 줄어드는 이유도 있습니다.. 얇아진 만큼 신경이 약해지는거고요.. 통증 좀 줄었다고 허리 막 놀리면 안됩니다.. 허리 나갈만한 운동 말고 수영같이 부상위험 없고 척추에 직접적으로 하중 주지 않는 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6	비공개 손님 … 2014-08-24 15:12:20
	디스크환자인데 저도 하체근력운동이랑 코어 운동, 그리고 요가로 많이 좋아졌어요. 원래 걷지도 못하고 아파서 잠을 못자는 지경이었는데 지금은 펄펄 뛰어다녀요. 물론 디스크는 평생가는거라 항상 무리는 금물!

7	비공개 손님 … 2014-08-25 12:25:41
	저도 완전히 회복되는데 3년 걸렸어요. 엎드려서 하는 슈퍼맨 같은 걸로 웨이트 안 걸고 다치치 않는 자세로 꾸준히 하니까 1.5년 정도 지나서 통증이 많이 줄었고 3년 되서 거의 허리 아플일이 없게 됐습니다. 수영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