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보는 층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하는데...
'스타2'팬으로 한정하면 곰티비가 앞설 것 같고...
해외팬 입장에선 gsl이 최고라고 생각할거고,
후발주자로 osl을 생각할텐데...
(마치 본좌라인에 힘겹게 마재윤을 끼워넣으며, 계속 노력했지만 msl이 2부리그 이미지를 벗지 못했던 것처럼...)
결국 케스파끼리 하면 국내팬만 흡수하자는 소리이고,
이렇게 되면 그냥 리그 포기하겠다는 소리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리그는 gsl이 더 오래 살아남을 것으로 생각되고...
결국 스타2 게이머들은 케스파 탈퇴할테고...
먼저 죽는 쪽은 케스파 쪽일 것 같은데요...
선수들이 양쪽 다 출전해야 판도 커지고,
그러면 케이블 방송이라는 이점으로 동등한 지위까진 갈 수 있었을텐데...
온게임넷에서 더 이상 메인으로 내밀 카드가 LOL밖에 없는데,
LOL은 방송으로 보기에 적합한 게임은 아니고...
방송국 문닫기 위한 자충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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