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롯데가 까여야 하는건.
조동화의 후송을 SK 팀닥터가 결정한다고 해도, 사직야구장 관리를 맡고있는 롯데구단 측에서는 SK 팀닥터가 "괜찮으니 차 빼셔도 됩니다." 라는 사인이 나오지 않는 한 바로 엠뷸을 콜해서 내부에 대기를 시켰어야 하는데, 이걸 안 했다는 겁니다.
결국 조동화는 구장 진행요원 손에 들것에 들려서 사직 바깥으로 나가서야 후송이 됐죠.
생명에 촌각을 다투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도 당연히 했어야하는걸 안하니 까이는겁니다.
조동화가 만약 다리 다친게 아니고 수혁이형처럼 심장마비로 쓰러진거라고 생각해보세요.
들것으로 실려나가는 동안 조동화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시길. 그랬으면 지금처럼 욕만 먹고 말거같나요? 사실 뭐 욕 안하고 그냥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한게 있으면 바로잡아야죠.
축구선수 신영록 보세요. 번개같이 차 구장 들어와서 싣고 나간 덕에 죽을수도 있었던 사람 하나 살렸습니다.
결론을 내드리자면
롯데 팀닥터-> 죄없음.
SK 팀닥터-> 병신. 선수상태 파악했으면 바로 엠뷸 불렀어야지 팀닥터 실격임.
롯데 구단
엠뷸런스 대기 안 시켜놨을 경우.
아오 이 미친 씨발놈들 선수한명 그지랄로 잃어놓고 정신을 못차렸어!
엠뷸런스 구장 외곽에 대기시켜놓고 실려나올때까지 멍때린 경우.
요청이 있던 없던 병원 바로 달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놨어야지 SK 팀닥터 멍때린다고 니들도 같이 멍때리냐 병신들아?
...위의 이유로 다들 까시는 겁니다. ok?
엠팍에서 까던말던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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