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24:39
	9게임밖에 못나온게 아니고 9게임 후에 방출된거죠.

2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25:19
	아 그래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난 왜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

3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27:00
	기록 자세히 찾아 보니까 방출된 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트리플A에서 계속 뛰었는데..

4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27:37
	뭔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때 코치가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고 공이 너무 느리다고 방출. 컨트롤 얘기도 나왔던거로 기억. 원래 메이저에서는 풀타임이 아닌 몇경기 성적 좋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봐서 억울하게 쫓겨나는 경우(최향남처럼)가 많음. 게다가 고질적인 부상도 있었고요.

5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29:19
	그니까 2000년에 트리플A 성적이 좋으니까 시즌 중반에 올려서 좀 썼는데 시즌 끝나고 별로라고 판단해서 내려보냈는데 이후로 다시 못 올라오고 한국 컴백한 거네요

6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32:31
	아 방출이 아니고 웨이버 공시했는데 아무도 안데려간거네요 마이너 제패-승격 후 개난타-하룬가 이틀만에 다시 마이너-40인 로스터 확장때 올라옴-잘함-시즌 끝 웨이버 공시

7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37:04
	아 저도 기억이 잘못됐나 하고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답 6이고 웨이버공시 후 아무도 안데려가서 마이너에 권리를 양도했어요. 이게 뭐냐면 선수생활은 최고 올라가봐야 포터킷에서만 할 수 있는거고 메이저 가고싶으면 딴팀 가야하는거. 보통 유망주나 메이저 선수들은 마이너에 있어도 권리를 메이저에서 가지고 있어서(쉽게 말하면 연봉을 메이저에서 주는거) 승격이 자유로운데 권리가 마이너에 있으면 연봉도 마이너에서 주고 메이저 가려면 다시 권리를 메이저 구단에서 사야하는거. 어찌보면 트레이드보다 더 귀찮은 작업을 통해서 데려가야 하니까 데려갈 구단이 없죠. 그리고 이상훈 미국에서 코치들 말 안듣고 자기 스타일대로만 밀고 나가서 불화도 컸다고 합니다. 성적은 잘나오는데 코치들 얘기는 한마디도 안들었다고 함.

8	비공개 손님 … 2011-07-25 02:38:08
	ㅎㅎㅎㅎㅎㅎ야생마답다 근데 메이저 올라갔다가 마이너 내려간 후로는 마이너 성적도 구리네요 한 풀었으니 태업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