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0:02
	젊은 선수는 모르겠는데 30대 중후반 넘은 선수는 1년 쉬어야하는 규정때문에 사실상 강제은퇴 이도형 최영필 그렇게 은퇴함. 최영필은 다음 년도에 다른데 가긴 했는데 뭐 그냥 은퇴한거나 마찬가지

2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0:58
	근데 이제 고양이 생겼으니 어찌어찌 1년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3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4:37
	그런 용도로 고양원더스가 사용될 수 있으면 서로 윈윈일 것 같긴 하네요. 규약상 문제는 없으려나

4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5:39
	소위 'FA 미아'는 1월 16일부터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야구규약 제39조는 자유계약 선수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자유계약 선수는 "선수계약이 해제되었거나 또는 해제되었다고 인정된 선수, 보류 기간 중 구단이 보류권을 상실하거나 포기한 선수"를 의미한다. 이들은 모든 구단과 자유로이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모든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은 FA선수와 같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순간 FA선수가 지닌 권리를 잃게 된다. 다년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제165조에 정해진 'FA선수의 양도 금지(FA선수는 1년간 다른 구단에 양도할 수 없다)' 역시 해당하지 않는다. 종전 161조 6항은 "1월 15일까지 어떠한 야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해당 선수는 그해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전 한화 선수 이도형이 이 규정의 희생양이 됐다. 2011년 FA선수 신청 이후 계약이 좌절됐던 이도형은 야규규약 161조 및 164조(보상 규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독소조항'에 제동을 걸었다. 자신은 선수생활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KBO가 이후 해당 조항을 개정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 또 다른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

5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6:12
	근데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 보상선수 안줘도 되는거임?

6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9:04
	작년까지 1년간 계약불가였지만, 올해부터는 FA계약기간 다끝날때까지 (1월15일) 계약안되면 총재 직권으로 자유계약으로 풀림

7	비공개 손님 … 2013-11-10 00:49:39
	오 좋네.... 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