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되새겨보는 아름다운의 그의 마음씨

차우찬은 최근 비영리 봉사단체 '굿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독거노인센터 건립 후원금이다. 차우찬은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거금을 쾌척했다. '굿맨'은 "선행을 알리고 싶다"며 SNS를 통해 이를 알렸다. 차우찬은 "야구선수가 야구를 잘해 주목받아야 하는데"라며 공개를 꺼렸다. 그는 21일 대구 LG전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이제 알려도 되지 않겠나"라는 요청에 차우찬은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이라고 조심스럽게 사연을 전했다.

연봉의 절반 가까이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그의 선행...

그런 착한 아이가 지금 마운드에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 232명이 읽었어요. 3.15.168.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