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년하고 지금과는 비교하기보다는 차라리 97년과 02년이 더 비슷하다.
특정선수에게 기대지 않는 모습은 97년과는 다르다. (이상훈, 97이병규가 특출났었다, 멤버구성은 그때가 특출났었다.)
그때와 지금을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다.
- 뒷심이 강해진 이유 : 지는 상황에서 추격조가 강하기 때문이다. 투수가 게임을 만들어준다.
한두점 뒤져도 추격조가 크게 밀리는 경기거 거의 없는것이 엘지의 장점. 도망가는 점수를 안준다.
- 수비가 탄탄해졌다. 쓸데없는 점수를 주지 않게됨.
흐름 끊는 수비가 많다.ex 박용택 롯데전 다이빙캐치
- 원사이드 게임이 많이 없는게 괜찮을까? : 리그에 원사이드 게임 많은 팀은 별로 없다. 엘지는 홈런이 적다.
큰 점수를 내는 타선이 아니다. 엘지가 언제부터 원사이드게임 했나?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것이 나머지는 이미 충족했다는 소리임.
큰 문제는 아니다.
- 마운드가 급격히 좋아진 이유 : 봉중근이 팀 방어율에 욕심, 우규민-신정락이 서로 잘하고 싶어하는 욕심.
작년 목표가 불펜이 강한 팀이 되고싶은것 -> 올해 선발이 강한 팀이 목표.
터닝포인트로 류제국의 합류로 선발진이 완성이 되었다. 에이스 호칭이 가장 어울리는 투수가 류제국.
불펜에서는 류택현의 효과가 유기적인 투수운용이 가능해졌다. 2군에 이형종, 정찬헌, 최성훈이 빠져나간 투수를 받쳐줄 수있다.
- QS가 적은 이유 : 현재윤은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포수이다.
선발이 길게 던지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 특히 리즈, 우규민은 길게 던져야 한다.
우규민은 좀 더 던질 수 있는 상태인데 자제시켰다. 7월부터는 긴 이닝을 기대할 수 있다.
- 정현욱-이동현은 어느 타이밍에 누굴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 나오는 순서는 상관없다.
정현욱이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 이 타이밍에 유원상을 1군 콜업할 계획 (촬영시점이 유원상 복귀 전인듯싶네요)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타이밍에 엔트리에서 빼서 휴식을 줄 계획이 있을 것.
- 임찬규와 임정우 잘 안보인다 : 팀의 미래를 봤을 때 활용 가치가 높아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각자의 역할이 있다.
둘의 보직은 추격조. 롱맨. 추격조의 등판이 자주있다는 것은 성적이 안좋다는 이야기.
임찬규는 짧게쓰는 방법으로 활용해봤으면 한다.
둘은 작년부터 주어진 기회에서 선발경쟁에서 밀려남.
- 봉중근 불안한 느낌 : 이닝수 많아지고 볼넷수 많아졌다. 중요한것은 구위가 약해졌어도 막아내고 있다.
블론세이브를 하지 않는 투수는 없다. 블론을 3-4차례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던져야 한다.
봉중근이 아니면 엘지에서 그만큼 막아낼 투수가 없다. 봉중근 마무리 전환은 신의 한수.
오승환은 전형적인 마무리투수, 봉중근은 마무리라는 부분에서 물음표가 생기는 투수.
배짱, 구종 등으로 오승환에게 없는 부분으로 봉중근이 매꾼다.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마무리로 활약 좋다.
- 야수진에 대한 평가 :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컨텍능력 등 내실있는 타자들이 주를 이룬다.
공격에 있어서는 큰이병규가 가장 큰 포인트. 안보이는 포인트는 권용관.
권용관 ; 삼성 3연전 두번째 게임에 홈런, 다음날 홈스틸로 경기를 잡은 시점이 올라간 시점.
이 시점부터 3루수=정성훈이라는 공식이 깨짐. 권용관, 김용의 등이 3루를 보면서 이때부터 정성훈이 편해졌다.
이때부터 자리를 찾아 3번 박용택 4번 정의윤 5번 이병규 6번 정성훈 7번 이진영이 만들어짐.
-> 8번 현재윤이 편해짐. 파워있는 타자 적은것 빼고는 장점이 더 많다.
- 부진한 박용택 : 안좋긴 안좋다. 그래도 3할을 치더라.
박용택만큼 열심히 하는 타자 없다.
- 문선재 김용의의 페이스다운 : 올라갔으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경기마다 쏟아붇는 에너지가 기존선수보다 많다.
문선재 적응능력 남다르다. 성공할 수 있는 타자.
김용의 몸쪽공에 대한 숙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은 당연, 어떻게 올라오느냐가 중요하다.
-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약점많은 포수 : 90년대 엘지는 포수가 강했다.
해마다 엘지가 약팀이었던 이유는 '포수'에 있다.
이효봉 ; 아직도 여전히 약하다 vs 김정준 ; 현재윤 최경철 윤요섭이면 충분하다.
앞으로 기대할만한 포수는 맞다. 조윤준, 유강남 등
윤요섭 고생한만큼 효과가 있었다.
엘지 뿐 아니라 다른팀도 포수로 고생한다.
- 이병규 효과 : 올시즌 만큼 열심히 하는것 본적이 없다 ㅋㅋ, 누구보다 절실하다.
작년시즌 : 유니폼 벗기 전에 엘지가 4강가는 것이 꿈. 절실한 마음이 선수단 전체에 퍼짐.
리더에 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 가지고 있는 스타성, 리더쉽.
실력면에선 누가 대체해도 존재감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없다.
- 볼넷 적은 팀타선 : 엘지는 볼넷 많이 내주고 볼넷 적게 얻는 팀이었다
엘지 선수들 기본 성향이 볼 많이 보는 스타일보다 적극적인 선수들. 이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상대투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에서는 발전중이다. 엘지가 볼넷 많이 얻으면 한국시리즈 간다.
하지만 엘지타자들 과거에 비해 쉽게 아웃당하지 않는다. 충분히 상대투수 힘들게 한다.
- 주루미스 많은 엘지 : 리그 전체에 한템포 빠른 스타트가 많다.
엘지타자들이 움직일 수 있는 타자가 많다. -> 작전걸 수 있는 타자들이 많다. (오지환 이대형은 타석에서 작전걸면 안된다 ㅋㅋ)
장타가 없는 팀 -> 기동력을 살리는 야구 필요하다.
실패율 크다면 작전하는 의미는 없다. 성공률 80%는 되어야 뛰는 야구다.
팀이 이런 과정 거쳐야 한다. 성공실패 많이 따지면 미래를 볼 수 없다. 미래에대한 투자
- 올해는 과연 ? : 추락할 수 있는 요소가 별로 없다. 부정적 요소 보다 +될 요소가 더 많다.
SK와 삼성이 독차지 하던 수비쪽 지표를 엘지가 가지고 왔다.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팀플레이를 하는 팀.
유원상과 주키치의 활약이 쉽게 가느냐 어렵게 가느냐를 결정할 것.
연패만 많이 안하면 된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073301&cpage=1&mbsW=&select=&opt=&keyword=
키움 | 1044명이 읽었어요. 18.117.17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