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시즌 프리뷰 (1) - 삼성, SK, 롯데, 두산
SK편
다 잘 될 거야: ....... 우연이 겹쳐 박경완이 극적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한다. 1차전에서 김광현과 호흡을 맞춰 완봉승을 이끈다. 삼성을 상대로 4전전승으로 되갚는다. 시즌 뒤 이만수 감독이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깜짝 손님으로 김성근 감독이 나온다.
우린 안 될 거야: ..... 1루수 임훈, 유격수 최정, 3루수 박진만, 좌익수 정근우의 수비진이 한 경기에서 구현된다. 윤길현과 이재영이 올라오면 상대팀이 ‘우리를 기만한다’고 느낀다. 이만수 감독의 세리머니가 사라진다. 이유는 세리머니를 할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아서. 8월 이후, 어김없이 SK의 가을 본능이 발휘되지만 4위와의 게임차가 너무 크다. 박경완이 속한 퓨처스팀에서 연일 무실점 승리 소식이 들려온다. 그 중에는 김광현도 있다. 시즌 뒤 또 FA가 팀을 떠난다. 이번에는 한 명이 아닌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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