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3-02-26 11:30:24
	뭐 기본적으로 연습도 중요하겠지만, 프로선수 수준 되면 공 맞추는 연습이야 남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할테고, 그 외엔 공을 끝까지 보는 동체시력이라던가 순간적으로 뱃을 조정하는 근력 순발력 반사신경 등등 타고난 부분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2	비공개 손님 … 2013-02-26 11:30:55
	글쎄요 적절한 벌크업과 체중으로 올릴수 있는 파워와는 달리 컨택은 멘탈과 피지컬 둘다 필요한거라... 일단 존나게 연습해서 자기한테 맞는 스윙을 찾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3	비공개 손님 … 2013-02-26 11:34:34
	걍 사회인 야구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야잘잘이 분명 존재합니다 컨택은 진짜 타고난경우가 많죠 근데 그전에 스윙에 문제가 있거나 기초근력이 안되거나해서 못치다가 폼고치고 몸키워서 잘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사회인은

4	비공개 손님 … 2013-02-26 11:53:02
	컨택도 연습으로 극복이 됩니다. 한 극단적인 예로 예로 베리본즈가 약물로 근육량 엄청 늘리고 나서 컨택에도 비약적인 증가가 있었죠. 본즈는 어떤 방식이었냐면 근육량 증가로 배트스피드 증가-좀 더 많은 시간을 선구에 할애 라는 공식이었는데, 원래 동체시력이 사기급(투수 던지는 순간 그립 보고 구종 간파)이었던지라 효과가 극대화된것도 있었구요. 파워보단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더 크고 중요한 건 맞는데 매캐니즘 잡는 연습이라던지 스윙 스피드 등은 연습으로 극복 가능합니다(조영훈 이새끼야 연습 안하냐). 여기에 경험이 추가되면 좀 더 나아지는 것이구요. 찌로같은 경우도 어렸을때부터 컨택 연습을 진짜 엄청나게 했었죠. 동체시력 말씀하시면서 컨택은 대부분 다 타고 나는거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이건 사실 장타력도 마찬가지거든요. 프로수준 되면 힘이 아무리 좋아도 냅다 스윙한다고 넘어갈수 있는게 아니라 동체시력도 굉장히 중요해요. 그냥 장타력보다 선천적인 부분이 조금 더 많이 차지하지만 연습으로 극복 가능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5	비공개 손님 … 2013-02-26 12:14:10
	분명 빠른공 자주 보다 보면 동체 시력이 향상되는데 (탁구 오래치면 스매싱들어온 볼이 순간 보임) 어쨋든 타고나는건 맞다고 봄 그 한계치가 사람마다 다르고 다들 향상은 가능한것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음

6	비공개 손님 … 2013-02-26 13:02:57
	개새끼들아 닌텐도DS라도 사서 안구 트레이닝해라!!!

7	비공개 손님 … 2013-02-26 13:13:51
	연착륙! 연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