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이 내야를 못보는게 무슨 증후군인지 신드롬인지 때문이라면서요?

원래 고딩때도 제2의 갑선생님이라 불릴 정도의 5툴 대형 내야수였고
데뷔 직후에도 몇년간은 유격수/3루수를 볼 정도로 어께도 나쁘지 않은 선수인데
심리적인 문제로 송구 정확성에 문제가 생겨서 내야를 더이상 못본다던데 맞나요?
외야수비도 도저히 내야수가 안되서 외야로 바꾼 초반에는 타구판단이 씹망이라 주력으로 다 커버치는 스타일이었고
요즘에도 송구는 중간에 커트해서 중계플레이를 하면 되는 외야라서 표시가 안날뿐
보살은 거의 힘들 정도로 정확성이 개망...

그리고 타격부분은 백인천을 만나는 바람에 이승엽의 뒤를 이을 거포로 만든다는 개소리의 희생양 ㅠㅠ
백인천이 거포본능을 일깨운답시고 병신짓 하는 바람에 생겼다고 추측되는 초구 성애는 아직도 못고치고 있고
게다가 요새는 햄스트링 달고 뛰는 관계로 주력도 예전만 못하더군요
김주찬 알고보면 불쌍한 선수인데 기아가서 잘됐으면 좋겠네요.

KIA | 1229명이 읽었어요. 3.145.51.94

비공개 손님 … 2012-11-19 10:11:20

불쌍하다기엔 버는 돈이 너무 많아서 부러울 뿐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2-11-19 10:26:27

백골퍼가 김주찬 거포로 키운답시고 타격폼 망가뜨려놔서 어정쩡하게 된듯
스타일은 발빠른 똑딱이 리드오프 타입인데 초구집착때문에 출루율 개망

비공개 손님 … 2012-11-19 10:34:52

그래도 롯데남지 개객끼야 ㅠㅠ

비공개 손님 … 2012-11-19 10:58:36

김주찬 삼성시절에 백업수비 요원이었는데 마산에서 수비하다가 관중석으로 공 던진적 있음. 그게 하필 또 끝내기였음(...)

비공개 손님 … 2012-11-19 13:42:08

스티브블래스 증후군 말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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