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직관 갔는데
정말 쫄깃하고 즐거운 경기였네요.
오랜만에 경기장에 가니 예쁜 여자들도 많고
자리도 치어리더석 잘 보이는 곳으로 가서
간만에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그 와중에 덤으로 이승엽 홈런도 보고,
역시 야구는 야구장에서 보는게 맛이네요.
비록 지하철이 꽉 찰까봐 한참 혈투 중인
8회초만 보고 나와야 했었지만.
역시 삼두 싸대기 대결은 명불허전인듯.
급하게 나온다고 엔딩을 못 봤는데
아마 채태인 결승홈런으로 이겼겠죠? ㅎㅎ
아. 올해는 용병도 네임밸류 쩌는 메이저 용병으로 뽑고
아시아 홈런 킹에... 작년도 홈런왕에 신인왕에 세이브왕에....
진짜 무슨 로얄 패밀리야.
리그 다 까부술 밸붕급 전력인데... 크보에서 양학하지말고
삼성은 그냥 대만리그로나 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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