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PS4를 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VR을 보며 용돈 포기하면 그걸로 살까? 나도 좀 VR은 땡기던데 라고 하던..)
근데 이게 음...
저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면
평소에 애들 깨있을때는 뭐 게임 아예 안건드리고요.
애들 좀 잠들면 (한10~11시?) 이때쯤부터 게임을 할만한 시간이 됩니다.
(이것도 거의 일주일에 두세번? 보통은 거의 잠듬..)
요번에 5년만에 짱박혔던 wii를 꺼내서 마리오카트 등등을 즐겼는데, 와이프가 너무 재밌게 해서 애들 잠들면 같이 하자고 계속 그러는것이...(애들도 가끔 하면 엄청 좋아함)
덕분에 재미지게 즐기던 철권7은 못 건든지 한 10일 된거 같네요...
(그나마 와이프 잠들면 조금 하긴 하는데, 아후.. 한 2시까지 하면 힘들어서..ㅠ)
그런 와중에 스위치 정발 소리가 나왔네요.
PS4를 사려고 하는 데는 아무래도 혼자서 즐길수 있는 게임들을 파보고 싶은 욕심에(니아 오토마타 라던가 슈로대 라던가.. 기타 등등) 솔깃했는데
산다고 게임 할시간이나 있겠나 이거 ................싶은 생각이 확 와서요..
그냥 12월에 스위치랑 마리오카트나 사서 가족과 함께 재미지게 하는게 낫겠죠?
일반 | 1004명이 읽었어요. 18.218.224.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