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02년 이후부터 국대 스트라이커들이 넘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뭐랄까 완전체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각자 장기와 개성이 있어서 넘 정이 가는 것...
1) 설기현
접고 쏘는 거는 진짜 짱이었던 거 같은데 그 거말고는 큰 무대에서 통할 만한 기본기는 부족했던 선수
접고 쏘고 접고 쏘다가 접었죠 아마
그치만 골을 안 넣더라도 측면 돌파하면서 수비 라인 휘젓는 거는 멋졌어요. 뭐랄까 어느정도 스피드도 있으면서 몸싸움도 되서 멋졌떤
2) 이동국
키도 커 헤딩도 잘해 발리슛도 잘해 원체 느려서 그런지 나이 들어도 오래오래 잘 하는 선수
언제적 이동국이야... 아직도 은퇴 안했져? ㅇㅁㄴㅇㄻㅇㄴㄹ
3) 박주영
공중뽈 따는 거 하나는 그래도 잘했었고
프리킥도 제법 괜춘했고... 모나코 시절에는 나름 스피드도 좀 있었고...
볼 터치도 괜찮았고 드리블도 괜찮았고
뭔가 플레이가 창의적이었던 스트라이커.. 그립습니다... 아직도 뛰지만 ㅋㅋㅋ 예전만은 못하죠
4) 손흥민
35살까지 뛸 때까지 여자 사귀지 말구 걍 축구에 집중하길
너무 가혹한 거 같지만
왠지 넘 잘해서.....ㅋㅋㅋㅋ 손흥민 역습/슈팅 계속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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