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말하는 한국정치가 망한이유

이럴때일수록 하나씩 조목조목 따지면서 바꿔나가야되지만.. 답1처럼 국민들부터가 서로 싸우고 헐뜯기바쁘네요

내년 총선부터 대선까지.. 이번엔 뭔가 변화가 있길 바래봅니다 기업보다 근로자를 위한 법안이 조금이나마 더 나오길 바라며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단일화 부탁드립니다 안된다면 이인제님 출마 부탁드립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03:53

이인제 미;엏ㅂ;다ㅣ겋ㅁㄴ이;ㅓㅁㄴㅇ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05:06

3/ ㅁㅇㄻㄴㅇㄻㄴㅇㄹ 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08:01

유시민 요즘 저런 욕심 내려놓고 정의당에서 정치카페하면서
마음 편하게 살아서 그런지 살오른거 좀 웃기던데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11:31

뭐 아무튼 유시민 책 제목대로 후불제 민주주의의 대가를 지금 지불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11:59

휘닉스!!!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18:02

개인적으로는 메갈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읍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25:21

썩을대로썩으면 비로소 빨갱이로 몰리겠지 이나라에서 바른소리하면 죽임을당하는거임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25:31

피닉제 오랜만에 듣는당...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27:15

민주주의가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죠.
대중들은 아무리 똑똑해도 이용당할 수 밖에 없어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37:18

어떠한 정치도 국민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대중들은 그렇게 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언론이나 모든 사회구조가 위에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조종이 가능하다는 것.
단지 투표는 행위를 정당화 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40:24

투표를 하던 안하던간에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와 쇼에 맞춰서
사람들은 움직인다 보시면 될거 같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47:00

제3의 누군가 나와서 깬다는 것도 허망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나리오를 짜는 애들은 정해져 있는데
외부에 누군가가 나서봤자 정권에 이용만 당하거나
배척될게 뻔하겠지요.
그렇다고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나?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여러분들 잘 생각해 보시면
월 200을 벌던 월500을 벌던간에
단지 누가 조금 더 겨우 저축하거나 생활에 미묘한 차이일뿐
딱 현재에서 먹고 살 정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2 16:57:47

모든건 짜 놓은 시나리오대로 정교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단지 누가 역활을 하냐 배우들만 바뀔뿐.
안철수도 박근혜도 서로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사람들이
까기 바쁘지만 단지 배우일 뿐입니다.
민주주의에서 대통령이 꼭두각시가 아닌적이 거의 없어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17:53:47

아무렴,, 정치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똑똑하신분들인데,,
지금 우리서민들이 정치욕하는것도 계획안에 있는것일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일뿐.

비공개 손님 … 2015-10-12 18:59:42

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질 못하냐면 한번도 들고 일어나본적이 없거든요...
군부독재만 40년 가까이했던 나라에서 들고 일어나봤자 무력으로 진압, 언론탄압, 모조리 묵살되고
김영삼 때 그래도 그나마 민주주의다운 민주주의가 시작됬는데 이미 기성세대들은 짓밟히고 억압받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능동적으로 나설 능력자체가 쇠퇴함 지금 젊은 세대들한테 그게 대물림되서 당신들 불안정하던 어린시절 떠올리면서 늘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라, 모험하지말고 공부 열심히해라 세뇌교육이 대물림되고 있음.
근데 더이상 공부만 열심히 해선 성공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버렸거든. 재력은 0.001%의 소수 로얄 패밀리한테 쏠려서 전 국민들이 낙수효과로 모이나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입벌리고 입 뻐금뻐금하고 있는 사회 구조에서 착취당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못 들고 일어나는게 기성세대들 어릴적에 못먹고 못입어봐서 뇌내 구조에 시스템에 저항은 곧 그 시절로의 회귀라고 세뇌가 되어버림. 그래서 문제가 생겨도 윗층에 의존하면서 저항을 못함.
그렇다고 들고 일어나는게 필요한가를 얘기하자면 그것도 아님. 맨날 제3의 인물 어쩌구하면서 무슨 구세주 기대하는데 그것들보면 한심한 지금 교육시스템에선 그냥 판에 박힌 인물들만 양산될 뿐임. 장기적으로 봐야함 우리는 어차피 착취당하면서 현실 시스템 욕하면서 죽을 때까지 살 수밖에 없는 서민들인데 중요한건 시스템에 따르면서도 시스템을 바꾸길 항상 꿈꿔야함. 꿈을 잃는 순간 우리 다음세대도 헬조선에서 못 벗어남. 우리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힘을 키워나갈 때임.
현실부정하고 포기하고 이민이 답이라는 국민여론이 대다수가 되면 앞으로 몇세대 동안 계속 이모양일거임. 어쩔 수 없는 현실은 받아들여야해. 근데 평생 부끄러워하면서 살아야 해 다음 세대들한테는 이거 대물림하지 말자는 경각심을 가지고.

비공개 손님 … 2015-10-12 19:42:13

들고 일어나지 못하는 것엔 교육 문제가 일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하는 학생이어야하는데 초중고, 심지어는 유치원 때도 주입식 교육과 엄마가 옆에 서있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 할 자유가 많이 줄었죠. 거기에 교육도 성적순으로 계급을 만들고 공부 못하면 죄인으로 만들고요.

그렇게 공부만이 전부인 계급사회에서 살다 온 대학생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 것이 협소해지며 학생회가 계급의 상위라 착각하고 돈 버는 곳으로 전락, 이렇게 더럽혀진 곳은 아무리 바른 말을 해도 주위의 지지를 못 얻죠.

제가 봐온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시대가 흉흉할 수록 젊은 학생들이 정의를 부르짖으며 기성세대의 반성을 이끌어내고 세상을 정화해야하는데 정화조 자체가 썩어있음.

정치 얘기하면 나이먹은 꼰대만 욕하던데 그냥 전 세대, 시스템이 다 병들어있고 썩었어요.

비공개 손님 … 2015-10-12 21:17:28

18 / 3.1절이나 1987년 6월 항쟁까지 말씀하신 내용과는 좀 다릅니다.
절대 무력하지 않았었고 맞아죽으면서까지 대항해서 얻어내왔죠.

물론 일본에 대항해서는 스스로 독립을 되찾지 못했지만
이승만의 부정선거에 대항해서 민주주의를 되찾았었고
전두환, 노태우에 대항해서 민주주의-직접투표권을 되찾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식민지 치하에서 식민사관, 전쟁으로 인한 레드컴플렉서
군사반란세력 치하에서 우민화 교육을 받은 대다수의 지금의 노인들과
경상도 정치 지형을 폭파시킨 김영삼의 3당 합당 같은 악재가 후속적 터져온거죠.

지금의 경상도 인구 및 정치성향이나 노인들의 묻지마 지지는
분명 과거의 유산인데 이걸 정리할 시간적 물리적 역량이 없었고
노무현에 판단미스와 이상에 집착하는 성향 덕분에
말벌집을 건드린 꼴이 되어버린거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21:21:39

이걸 극복할 유일한 대안이자 무기가 인터넷과 교육이었는데
이미 다 뺏기고 말았고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아이러니컬하지만
바로 어설프고 나이브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입니다.

권력자로서의 능력은 경영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어쩌면 대중과 역사, 권력에 속성에 대한 이해와 결정이 더 큰 자질인데
김대중, 노무현은 후자에 있어서는 정치 초년생에도 미치지 못했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21:28:08

개개인이 아무리 똑똑해도 대중은 우매하다했죠

비공개 손님 … 2015-10-12 23:17:00

/21 제가 알기로는 김대중은 아님. 카더라이긴 합니다만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으나 아군으로 만들면서 지지 세력을 넓혀갈 곳을 딱히 발견하지 못 했다고 들었네요.

그 중 가장 기초가 되는 곳이 교육계인데 이 쪽마저 썩어 빠짐을 알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 그대로 다음 정권으로 넘어갔다고 함. 그리고 그걸 알고 있는 노무현이 용감하게 사학 건들었다가 ㅈㅈ... 라고 들었네요.

그리고 국민 자체가 문제가 된 것이 본격적으로는 박정희의 새마을 운동의 '결과 위주의 성과'만을 강조한 게 이어져와 이리 됐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그럴싸한 이야기였음.

비공개 손님 … 2015-10-12 23:38:28

썩을대로 썩어있죠 ... 할사람이 없어 지금 정치인들이 들어서있는게 아니잖아요 지들 밥그릇 서로서로 챙겨주고있는데 옳바른 사람이 들어설 자리가 없죠

비공개 손님 … 2015-10-13 00:15:54

분명 싸운적이 있긴있죠 얻은 것도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큰 그림에서 보면 결국엔 달라진 것은 표면적인 것들 뿐이었고, 서민이 착취당하는 사회구조는 변한게 없고, 오히려 YS 때에 노태우가 완화시켰던 대기업 위주 성장 정책이 다시 부활했고, (딴에는 묘책이라고 내세웠던 것같은데 IMF를 막을 순 없었죠)
뭐 어찌됐든 근본적인 부분은 바뀐적이 없었다는 견해입니다. 근본적인 걸 바꿀려고 했던 선지자는 지금 고인이 되셨고,,, 무지몽매한 소수의 선지자들을 짧은 시간안에 따라가기엔 국민수준이 너무 낮은거죠...
때문에 지금 젊은 세대들이 눈과 귀를 열고 멀리 내다보고 힘을 키워야합니다. 근데 지금은 지들 먹고 살기 바빠서 너무 무기력하고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젊은세대가 기성세대가 될 무렵을 노리려면 지금부터 경각심을 가지고 노력해야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3 00:17:41

무지몽매한->무지몽매하여

비공개 손님 … 2015-10-13 02:16:06

3 ㄲㅋㅋㅋㄲㅋㅋ 피닉스소환ㅋ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3 15:58:47

피닉제!!

비공개 손님 … 2015-10-13 22:29:04

우리나라는 제일 문제가 정보는 넘치고, 다 아는데 이렇게 키보드 앞에서만 전사이기 때문이죠. 선뜻 밖에서 직접 외쳐서 뭉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살기 바쁘고, 개인주의 만연하고, 나 아니더라도 누가 하겠지란 안일주의. 그래서 여전히 우리는 인터넷에서만 개새끼 소새기하며 이렇게 지날 것입니다. 그걸 아니까 개새끼 소새끼들은 실제 세상에서 낄낄대며 인간답게 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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