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하자 혹은 반품이나 디피 제품을 공장에서 뜯어보고 검품 후에 보낸다는 사실 때문에요.
근데 이렇게 뒤 후판 나사선이 뭉개져서 오는 것도 일반적인가요? 오늘 받아봤습니다.
이거 나중에 제가 후판 열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며.. 한성 측에 갖다줘도 못 열것 같은데........
저는 처음에 별렌치로 풀어야 하는 나사인줄 알았어요
자세히 보니 원래 십자드라이버용 나사인데 나사선이 다 뭉개져서 별렌치용 나사처럼 보이는 거였더군요..
한성은 자사 제품에 맞는 드라이버도 없는지..
아니 뜯다가 나사선이 뭉개지면 저정도는 ㅅㅂ.. 나중을 위해 새걸로 교체해서 닫아줘도 되지 않나 싶은데 ....
아무리 싼마이컨셉잡지만 원가 절감 뭐 얼마나하겠다고.. 받아보는 고객 마음이 어떻겠는지는 생각도 안하나... 저런건 안보일거라 생각하는건가.. 한성제품 포지셔닝 특성상 받자마자 램교체, SSD 설치하려고 달려드는 사람 많을텐데..
그리고 더 큰 문제는 .. 기사가 너무 힘을 줘서 조이셨는지 후판의 나사가 조여지면서 상판 팜레스트까지 볼록 튀어나올만큼 조여버리셨더라구요.
팜레스트에 손바닥을 올리면 볼록 튀어나와버린 부분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님..
이외에 후판 위쪽 등 자잘한 스크래치도 많지만 그 정도는 원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감수하고 쓰려했는데.. 나사선 뭉개진거랑 후판 나사가 상판 팜레스트까지 뚫고 나올만큼 조여진 것 보니까 아 괜히 리퍼비쉬 구매했구나 싶더라구요. 이 정도가 한성컴퓨터 흔한 마감 퀄인가요..? 완전 하판 뜯긴 중고품인데 비싸게 주고 구매한 느낌이에요.. 마감이..... 뽑기 실패인듯합니다.. ㅠㅠ
마음같아서는 이렇게 신경쓸 바 엔 그냥 반품하고 싶은데 애초에 리퍼비쉬 제품을 구매한 것이라 이 정도로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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