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길드원들하고 테섭 불의땅 레이드를 해봤습니다
레이드도 레이드지만 일단 캐릭터 접속 버그로 인한 문제로 제대로 트라이 시도조차 하는게
불가능할 정도였고 메소드, 포더호드, 엔시디아도 버그 문제로 길드원들을 돌려가며
초대하거나 임의로 사람들을 모집하여 초대하기도 하더군요..
(엔시디아랑 메소드에 신기 부족하면 초대달라고 귓했는데 알겠다고 대답하더니 트라이
끝내버림.. ㅅㅂ)
버그가 한번 접속해서 접속이 끊기면 같은 캐릭터가 이미 존재한다는 메시지로 더이상
그 캐릭터로 접속이 불가능, 그래서 편법으로 여러개의 캐릭을 복사후에 돌려가며 플레이를
해야함... 내지는 EU섭과 US섭을 넘나들며 하는수밖에 없는데 이 마저도 영.. 힘들더군요..
전체적인 불의땅의 모습
이번 테섭 레이드에 공개된 불의여왕 베스틸락 입니다
오기로했던 탱커가 버그 때문에 접속이 안되어 결국 제가 탱으로 스왑해서 트라이를 시작함..
시작하자마자 베스틸락은 천장에 있는 거미줄로 올라가버리고 쫄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쫄 처리 하는게 1페이즈 라면 2페이즈는 베스틸락이 다시 내려오는데 이때 광역으로
이그나시우스의 솟구치는 불꽃 같은 전체 광역 스킬을 씁니다 데미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프고 시전시간도 매우 짧아서 타이밍마다 오숙, 천수, 스피릿, 방벽, 개인생존기 및 광역힐
미친듯이 뿌려야만 살수 있을거 같은데 이건 아프기도 아프지만 한틱 맞으면 공대피가
30~40%가량 날라가는게 5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계속 끝도없이 들어오니 답도 없더군요..
공략의 포인트는 베스틸락과 쫄들의 기력에 있는것 같은데 이건 좀 더 트라이를 해봐야
알것 같네요 아무래도 발리오나처럼 1페 2페 계속 반복되다가 승천 의회처럼 3페때 뭔가
다른 페이즈가 등장해서 잡게되는 시스템 같음.. 더 하고 싶었지만 결국 버그로 찍..
새로운 레이드 던전에 입장하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들..
아주 바글바글..
내일 새벽은 군주 라이올리스 테스트라는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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