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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이거 총 관객수 15만명이라고 하던데 ...-_;
시기를 잘못 탄건지 그정도까지 망할 영화는 아니었던것 같네요.

물론, 잘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든 영화였습니다만..

2,30대 분들이 보기에 영화의 배경인 1994년에 대한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만.. 제가 느끼기엔 장점이 그것뿐입니다.

주,조연의 연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시나리오상의 개연성도 부족하구요.
고소영이 망가져 본다고 이거 찍었다고 하던데.... 이게 망가진건가? 하는 의문이..

그냥 저냥 보기 편하네요. 영화보고 남는건 진짜 옛날생각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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