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1

대부 게임 다운받아놓고 게임하기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한번 다시 보려고 어제 1봤는데... 역시나 덜덜덜...

성당에서 아이는 세례를 받으며 다시 태어나고(종교적 의미로)
화면이 교차되면서 다른 패밀리의 보스들은 처참히 죽어나가고..
알파치노 눈빛이 정말 간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영어가 전혀 안들리는 관계로 외국영화는 연기자의 대사 어감이나
억양 뭐이런걸로 저놈이 연기 잘하는지 못하는지 전혀 파악이 안되지만
알파치노나 로버트 드니로, 대부에서의 말론 브란도 같은 경우는
눈빛이나 미세한 손동작이나 표정만으로도 우와 연기 잘한다
라는 감정 몰입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암튼.. 오늘 박지성 보고나서 2편보고 자야지..

잡담 | 1468명이 읽었어요. 3.139.239.41

비공개 손님 … 2007-02-24 22:55:01

영화도 명작이고, 게임도 재밌습니다.

다만.. 엔딩이 약하니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비공개 손님 … 2007-02-25 02:42:02 x

그런 의미에서 다시 <히트> 복습!!

비공개 손님 … 2007-02-25 14:46:53

후.. HEAT...
그거 보고 뿅가서.. (특히 총격씬)
10년이 지난 2005년쯤에 다시 봤는데도 총격씬 하나는 감동..
영화 자체도 상당히 잘 만들었고..

하지만.. 그 덕분에 잔뜩 기대하고 본
마이클 만 감독의 콜래트럴..후...
만 감독이 싫어졌음..

그냥 블랙호크다운의 리들리스콧 감독만 사랑하기로..;;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복면달호 - 이경규의 반란 [2]

▽ 다음글: 드림걸즈! 드림걸즈! 드림걸즈! [3]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