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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전에 걱정 했던 부분은 가죽이 아니라는 점과 디자인
특히 디자인이 웹사이트에서 봤을땐 너무 구려 보였음.
특히 저 거대한 나이키 스우시가 개구려 보였지만 막상 신어 보니 너무 이쁨. 지금까지 나온 로말레오 중에 개인적으론 젤 이쁘다고 생각함. 로말3 처럼 이상한 푸르딩딩한 색도 아니고 원전한 하얀색.
그리고 가죽이 아니라서 외피 내구성이 걱정 됐었는데  외피가 어엄청 두꺼움. 실수로 2.5키로 원판 떨궜는데도 별로 안아팠음. 그것과는 반대로 열배출은 또 존나 잘되서 땀 거의 안참.  로말3 초기버전 처럼 막 벗겨지는 재질도 아니라 굿굿

착용감도 좋은데 굳이 단점이 있다면 스트랩이 좀 이상함ㅋㅋㅋ 윗쪽이던가 찍찍이가 완벽하게 안맞고 아무리 쪼여도 많이 남음. 어차피 잘 붙어 있으니깐 문제는 없음.

결론은 솔직히 이거 왜샀는지 모르겠다ㅅㅂㄹ. 신는다고 기록이 오르는 것도 아니고 개시발. 이쁘긴 디지게 이쁜데
완전 고중량 다룰거 아니면 필요 없는듯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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