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현재 운동말고는 따로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처음은 제 이야기 그냥 좀 적을께요 흐흐
작년 이맘때 인도 여행갔다가 거기서 만난친구가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엄청엄청 추천하길래 이새낀 뭐지? 하는 마음에 한국오고나서 4월 1일부터 크로스핏을 쭉 했습니다.
그때 당시 몸무게 61키로 였구요 막 멋진 형님들이 운동도 너무 잘하고 몸도 두껍고 하니까 너무 멋져보여서 저도 살을 찌우기로 마음먹고 8개월 정도 크로스핏을 했습니다.
많이 먹고 막먹고 또먹고 야식먹고 해서 운동하면서 즐겁게 살을 찌운결과 75키로 유지하고있었구요.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는듯 했으나 크로스핏 운동중에 버터플라이 풀업이라는 동작이 있는데 사랑에 빠져서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풀업하다가 생일날 앞니랑 입술에 빵꾸가 뚫리는 바람에 마지막엔 쉬엄쉬엄 했습니다 ㅠ 아찔했죠.. 사진도 첨부합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 제 복근이 어떻게 생겼나 확인도 해보고싶고 해서 피티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집앞에 피티샵에 가서 한달동안 운동했는데 그게 1월 초중순 이였던거 같네요. 근데 빠지는거같지도 않고 크로스핏에 비하면 너무 설렁설렁 하는거같고 해서 막막하더군요.
유산소성 운동이 결합된 크로스핏과 고립성 운동인 헬스는 제게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땀이 안나고 운동하는거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아버지가 예전에 몸을 만드셨었는데 그 선생님한테 가서 배워보라 하셔서 지금은 경성대 부경대 앞에있는 m.fit이라는 피티샵에 가서 배우고 있구요.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그렇게 지금 20여일이 흘렀고 5월에 제가 해외여행이 계획되어있어서 4월 말까지 몸을 한번 만들어 보려합니다. 근육돼지 헐크가 되고싶은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멸치형으로 낙찰보고 그래도 그거라도 열심히 하려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하루운동, 하루식단, 보충제 내용 몸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ㅠ
(사진은 그냥 얼굴나온걸로.. 편집 귀찮... 헤헤)
아직 진행중인데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가 모르곘네요 ㅠㅠ
완성못하면 씹 핵 망인데... ㅎ
일지 | 2844명이 읽었어요. 3.14.251.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