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깨끗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릴일만 남았습니다. 복부는 아무리
마른사람도 금방 지방이 붙는지라 늘 방심하지 밀고 먹는것을
조절하며 관리합시다.
MBC일밤에 차승원 헬스클럽에도 잠깐 나왔는데 복근운동할때 가장
잘못된 방법이 허리 반동을 이용한 체력장 윗몸일으키기 입니다.
일단 복근운동은 배에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 하다보면 허리가 아파서
그만두게 됩니다.
자칫하면 허리디스크도 유발하고 복근운동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잘못된 운동 방법입니다.
배에 자극을 주기 위해선 "많이 내려가고 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많이 올라가면 자연히 허리에 힘이 들어갈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내려올때는 바닥에 닿을정도로 많이 내려가고 올라올때는 허리반동이
아닌 순수한 배힘만으로 덜 올라간다면 당연히 배가 땡길수밖에 없습니다.
허리가 일정 높이 이상으로 올라오는 순간 배에 힘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천천히 자신의 복부에 힘이 들어가고 땡기는 고통을 느끼면서 하시면
됩니다.
처음 제대로 하면 5개만해도 배가 땡겨서 더 이상 못할겁니다.
그래도 사람 몸인지라 꾸준히 갯수를 늘여가는게 중요합니다.
하다보면 처음에 몇개도 못하던게 나중에는 한번에 수십개씩
할수 있을겁니다. 저도 한번에 50개씩 합니다.
복근 어려운거 아닙니다. 이마에 주름살이 생기듯 계속 그곳에 자극을
주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랫복근 王자의 완성. 사실 아랫복근은 전문적인
보디빌더나 권상우같은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운동좀 한다면 사람을
봐도 아랫복근 있는 사람의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만들기 힘들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그 노력만큼 성과도 나타나지 않죠.
아랫복근을 만들기 위해선 진짜 뼈를 깍는 노력과 극단의 식이요법이
필요하죠. 구지 만들지 않아도 위에 설명대로 복근운동과 음식조절만
잘한다면 자연스럽게 아랫복근 흔적은 생깁니다. 뭐 흔적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멋진 王자 완성됩니다.
보비빌더나 권상우 이런 사람들처럼 선명하진 않아도. 저도 아랫복근
운동은 거의 안하는데도 약간의 흔적은 있습니다. 사실 아랫복근은
저도 포기했습니다.
여기까지구요.
알지롱 여러분들도 자신의 복부에 멋진 그림들을 그려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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