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딴재주는 없어도 진짜 열심히 치우고 사는것만은 자부했습니다.
동아리에서도 저처럼 깨끗히 사는 인간이 없었고 과에서는 여자애들조차 놀러와서 자고가는 일까지도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집이 신축이긴한데 반지하거든요.
얼마 전에 대전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보니 돈벌레?! 라는 한눈에도 혐오감 만땅인 지네비스므리한 벌레가 화장실에 있는 것입니다.
너무 놀라서 조낸 쓰레빠로 때려잡았습니다.
근데 그게 번식력이 안좋다더니만 한 3일뒤에 또 벽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이미 이때는 적응이되서 쉽사리 잡았습니다.
근데 또 그담날에도 등장해서 저를 완전 빡돌게 하고있습니다.
궁금한게 이 돈벌레라는게
1. 돈벌레는 집에 다수가 사는 것입니까?
2. 애초에 음식물을 잘 먹지도 않고 먹는다고해도 설겆이 바로하기 때문에 바퀴같은게 출현하지를 않았었는데 돈벌레는 바퀴잡아먹고 산다더라고요. 자취 쪼렙으로서 이런 경우에 보통 딴벌레도 많은 것입니까?
3. 제가 내일 열받아서 아예 연막탄 쓸라는데 그거 효과 좋습니까? 또 냄새난다던데 오래갑니까?
돈벌레를 퇴치하는 좋은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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