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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에 있는 다른 건물들이 너무 가까워서 뛰면 막 넘어올수있고 그런데요.
불안하다 싶던 와중에 집에 도둑이 들었지 말입니다.
문은 안건들였고, 다른 건물에서 넘어와서 창문으로 들어온거 같은데
이 개시끼 냉장고에 소주하고 먹을거 훔쳐갔고 다 어질러 놨는데..
제일 중요한건 이 샓라가 딸ㄸ 치고 흘려놔서, 잡아 죽이고 싶습니다.

...가 동기 인데요.
안 읽으셔도 되고요.


도둑 들면 또 털린다 라는 말이 있어서
창문열면 타정기 바로 쏴지게 설치중이거든요.
그 목수들이 못박을때 쓰는 그건데...
도둑이나 양아치새끼들이 주거침입하다 뒤지면
그 집 사는 사람이 죄를 물게 되나요?


아님 창문 바깥 쪽에다가 '위험 열지마시오' 만 써놓으면
뒤지건 말건 책임을 안물어도 된다던지 그런 방법있나요?


혼자사는데, 일때문에 잘때랑 주말에 할짓없을때 말곤 맨날 비어있고
창문을 뜯어고치자니 벽자재랑 셋트라서 떼지지도 않네요.


이외에는 도둑질이건 도둑을 당하건 경험 있으신분 의견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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