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서 좀 안정되었네요....
올해 2월초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시작한지 어언 7개월
뭐 아직 한참 부족해도 어디가서 윗통 까면
"어 저새끼 운동 좀했네..." 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저보다 몸 좋으신분들이 보기에는 아주 하찮은 몸매일지도 모르지만...
요즘 벌크업을 목적으로 3분활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월- 가슴,삼두
화- 등,이두
수- 하체,어깨
목금토 반복 일요일 휴식
물론 유산소와 복근은 매일하고 있구요. 요즘은 아랫복근 하복근을
만들기 위해 유산소를 늘여 운동전 30분 운동후 30분 하고 있습니다.
보통 그래서 유산소 1시간 웨이트 1시간30분 총 2시30분 정도...
보충제도 꾸준히 먹고있고 끼니마다 섭취하는 음식은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되도록 저녁이후나 군것질은 일체 하지 않고있습니다.
술도 특별한날 아니면 피하고 있구요. 거의 안먹는다고 봐도 무방
보시다시피 우락부락한 몸이 아니라 옷을 입으면 좀 마른 사람처럼
보여서 옷입어도 운동한티 좀 내려고 벌크업중인데 쉽지 않네요.
팔에 이두,삼두선은 선명한데 핏줄이 좀 징그럽게 새겨져서...
살이 없다보니....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구요.
트레이너와 상담결과 체중증가가 필수라고 하던데 전 운동하면서
지방을 태워버리는 성격이라 잔뜩먹고 헬스장와서 운동끝나고 나면
원상복귀라 살 찌우는게 쉽지 않네요.
남들은 식스핀 王자 만들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전 오히려 팔뚝 굵게
만드는게 더 힘드네요....
사실 복근이라는게 식이요법이6 이고 운동이4 라고 하지만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식이요법이9 운동1 이라고 보네요.
王는 운동을 하면서 드러나는게 아니라 배에 지방덩어리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선명해지면서 드러나는것이니...
어떻게 보면 사람에 따라 가장 만들기 쉬운게 복근일수도 있고
가장 어려운게 복근일수도 있지요...
운동 어려운거 아닙니다. 어제 밤샘을 해서 몸이 미칠듯 피곤해도
TV에 대한민국과 일본이 축구경기해도 밖에 비바람 태풍이 불어
우산이 뒤집혀가며 헬스장 출근도장 찍을 열정만 있다면 아무리
비만뚱땡이 개멸치도 몸에 변화가 올겁니다.
그렇다고 날밤까고 헬스장 가라는건 아니고 그러다 죽을수도 있으니..
그만큼의 열정이 중요하는겁니다.
자자~ 오늘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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