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중은 75 > 68 이후 유지상탭니다.
덴다 3주, 보양식 1주 총 4주했고, 지금은 그로부터 한달 지났고, 적절한 운동..은 전혀 안했고 출퇴근 자전거만 50분정도? 탔어요.
굳이 후기까지 쓰는 이유는 하면서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인데요.
일단 덴다는 많이 먹어도 배가 안차는 사람.. 그러니까 대식가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는 작은데 많이 먹는 사람들이 본래 자기 식사량 찾아가는 과정정도의 의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사량에 적응되면 자연스럽게 내가 그간 자주 과하게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한편 덴다는 운동없이 체중조절 하고 싶은 사람한테 어울리나 기본 근력이 없는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선수로 운동해서 근육량이 원치않게 많은 편인데, 확실히 지방이 빠지는 만큼 근육도 빠집니다. 제 경우에는 운동 조금만 하면 허리가 주는 대신 허벅지가 굵어져 바지가 안맞구요, 푸쉬업 며칠만 해도 반팔티 소매가 늘어납니다. 이런 이유로 운동안하고 체중조절 또는 근육량 감소의 목적이면 추천합니다만, 지방만 많은 분이 하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목표는 65였고 남은 3키로는 근골격계운동이랑 자전거 위주로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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