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적금비율 어느정도 하시나요?

저도 님 나이때 260정도 받고
1500모으고
월 150전 후로 모았는데
결혼할때 쓰고 부모님이 도와주시고(상식선에서)
월급 오르고 하니

궁색하지않게 라이프밸런스 유지할 정도로 적금 하는게 좋더라구여

물론 돈이 중요하지만

돈이 메인이 되면 너무 삭막하고 날카로워지더라구여

열심히는 모으되 적당한 여유도 꼭 함께🙆♂

비공개 손님 … 2019-01-04 08:13:21

제가 29에 입사, 세후 300, 방세 35 정도로
거의 유사 했습니다.

1. 고정 지출 : 방세+관리비+인터넷+전화 하면 50~60만 정도 됩니다.

2. 식비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사먹는 게 쌉니다.(1인 해먹는 거 생각보다 돈 많이 듭니다.) 편의점 주인이랑 형 동생하고 지냄.

3. 적금을 박는 다고 이자가 크게 도움 되진 않습니다. 그냥 다른 통장으로 넘어가서 못 쓰게 되는 거죠.(안 쓰는게 모으는 거)
3-1. 저 같은 경우 카뱅하나 만들어서 급여 통장에 150 남기고 나머지 다 카뱅으로 넘깁니다. 보통 체크카드 써서 150다쓰면 카뱅을 쓰는데 1) 150 경계선으로 내 이번 달 소비가 어느 정도 인지 한 번 인지 하게 됨. 2) 카뱅이 걍 노는 돈 1~6개월 적금 만들어 틈틈히 적금 돌리기 쉬움.(돈이 적으면 뱔 의미 없지만)

4.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보면 그게 젤 후회되네요. 작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전세로 옮기시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되구요. 부동산에 좀 관심 가지셔서 대출 받아 살수 있는 정도가 되면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혼 대출 이런 것도 조건이 있어서(부부합산 연봉 7천이하), 30대이상 미혼자 대출(혼자 연봉 6천이하)로 대출 받는 게 더 유리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거 주변에 결혼해서 집구하는 사람 있으면 요즘 어떤지 이여기 들아보고 꼭 준비해 두세요. 요즘 이게 젤 후회 중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9-01-04 08:42:21

아..입사때는 세후 250 정도 였네요. 꽤 오래 되서... 하여간 그렇습니다. 전세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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