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하지 않는 사정에 의해 이직을 했었습니다
(기존 회사 잘렸고 같이 잘린 분이 경쟁사 임원으로 가며 스카웃)
일단은 바로 직장을 잡을 수 있었고
불러주셨으니 큰 말 안나오게 할 생각에 7%에 사인했는데
(7% 인상 후 연봉 3,400)
이제 연봉협상 할 때 돼서 대충 들어보니까 여기 회사 씹새끼들
작년에 직원들 연봉 1%대로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20%는 올려 받아야지 했는데
(매월 10일정도는 밤 12시 넘어 퇴근했는데 요새 주 52시간 하는 덕분에
매주 52시간만 일하고 있음.
전에 없던 업무량 + 같이 넘어다고 뭐 어려운거 있으면 다른 직원한테 말 못하고
따로 조용히 불러다가 뭐 해달라고 하면서 나만 존나 부려먹음)
상황이 이러하니 얘기해보고 20%까지 안바라고 그냥 15%라도..
하다가 15%도 안나오면 걍 퇴사하려는데
이런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말 안나오게 하고 싶으면
일단은 연봉협상 테이블 앉아는 보고 이직할 자리 구하는게 답인가요?
아니면 협상 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보고 연봉협상 시즌 전에 나가는게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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