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8-12-27 08:06:58
	회사 가치(시가 총액) 평가 자료 있을텐데요...; 회사 정보를 알아야 뭐...

2	비공개 손님 … 2018-12-27 08:40:52
	가능성 높으면 버텨보시고 낮으면 그냥 옮기시죠 상장안되면 지분이고 지랄이고 폐지만도 못하지않습니까

3	비공개 손님 … 2018-12-27 08:56:06
	글과 비슷한 경우를 아는데 180억 매출에 130명정도 있는회사였는데 상장하고 지분 8프로 가지고 있던 분이 20억 좀 넘게 가져갔습니다. 단 상장이 돼야겠죠..

4	비공개 손님 … 2018-12-27 09:00:56
	상장 되면 노다지인데 안되면 희망고문임

5	비공개 손님 … 2018-12-27 09:03:09
	진짜 상장된다면 5% 지분이면 엄청난건데 당장 코스탁 상장사중 시총하위권도 2~3백억은 넘을테고(몇십억 망조회사 제외) 상장 프리미엄까지 덧붙이면 최소 5백억 상장이면 5%=25억인데

6	비공개 손님 … 2018-12-27 09:12:48
	현재의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그리고 지분율을 가지고 다른 주주들이 장난을 치지 않는다면 코스닥 핫바리 주식들을 봤을때 5억~10억 정도 가치로 추정은 해볼수 있겠네요 개막장 주식들을 제외하면 시가총액 200억정도가 바닥인거 같네요 근데 과연 5년안에 상장한다는 계획이 계획대로 될지가 의문이죠 게다가 상장하면서 온갖 늑대들 몰려들어서 지분율 털리면...

7	비공개 손님 … 2018-12-27 09:13:09
	일단 회사가 코스닥 상장 요건에 부합하는지 살펴보시고, 냉정하게 평가하시지요. 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20100/LST04020100.jsp

8	비공개 손님 … 2018-12-27 09:24:45
	지분 가지고 발목 잡다가 상장 못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요 ?

9	비공개 손님 … 2018-12-27 11:05:27
	지분이 5%면 개후덜덜인데

10	비공개 손님 … 2018-12-27 12:07:55
	비상장기업이 대출을 가지고 있을 때는 정말 주의해서 봅니다. 글쓰신 분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 - 영업 외 비용 (대출 등 부채에 대한 이자비용 등등) = 세전이익을 혼동하시는 걸 보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영업이익은 이미 작성자님 포함한 직원들 월급 주고 난 금액이라....영업이익율이 낮은 이유는 부채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한 번 써드리겠습니다. 만약 대표이사 등등이 5년 안에 먹튀하려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설마 이러진 않을 텐데 혹시 그런 낌새가 있나 한 번 보세요. 자기가 대주주니까 회사 이름으로 은행에 지분담보대출을 합니다. 대표이사 지분 일부나 전부를 담보로 잡고 돈을 빌립니다. 보통 담보가치보다 적은 돈을 빌리고 적은 이자비용을 내는 게 보통이지만, 담보가치보다 많은 돈을 빌리고, 이자비용도 훨씬 많이 부담하는 거래를 체결합니다. 은행에서 대출심사 승인하는 사람이랑 죽이 맞아야 되니까 은행에 유리한 대출을 해 주는 겁니다. 빌린 돈으로 자기 월급을 5년 동안 많이 주고, 영업 이익은 나니까 본인한테 보너스도 주고 여튼 맘대로 합니다. 혼자만 먹기 힘들면 같은 편인 사람도 월급 많이 주고 보너스도 팡팡 줍니다. 그리고 대출을 안 갚고 지분을 은행에 넘깁니다. 근데 담보로 잡은 지분보다 대출금액이 훨씬 가치가 크기 때문에, 지금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죠. 그리고 동시에 부도가 나는 상황임. 근데 실제로 영업이익도 내는 괜찮은 회사니까 대주주면서 채권단인 은행은 회사를 경쟁사에 매각해서 대출원금을 챙깁니다. 은행은 대출원금만 챙기면 되니까 회사를 싸게 빨리 팔고 결국 매각대금은 부채만 겨우 갚을 정도가 되고 나머지 소액주주들에게는 돌아오지 않게 됩니다. 그럼 그동안.. 5년 뒤 상장을 보고 자본금 쌓기 위해 월급도 깎아 가며 열심히 일하던 직원들은 대표이사, 은행, 경쟁사만 좋은 일 해주고 그동안 적게 받은 임금만큼 손해보는 거죠. 아 허무하다.

11	비공개 손님 … 2018-12-28 08:30:28
	10 크... 우리거래처 한곳이 상장한다니 뭐니 대출 풀로 땡기고 날랏는데.. 규모만 다르지 비슷한 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