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곳을 찾지 못해 제가 직장인 걸 핑계로
올리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혹 부동산 관련 전문가나 경험을 통해 이에 준하는 지식과 정보를
가진 분이 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일단 간략히 상황을 서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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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황]
1. 계약만료 3개월 전 임대인으로부터 '문자'로 계약연장의 의사가 있는지 물어 옴
2, 이에 '통화'로 본인(임차인)도 올해 12월 초에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중간에 새로 이사를 하기가 애매한 상황이 있으니 조만간 만나서 인사도 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자고 통화를 끝냄
(본인은 통화기록 없고 임대인은 녹음했는지 모름)
3. 계약했던 부동산을 통해 최근 전체적인 전세값 하락으로 인해 이 지역도 전세 세입자가
많이 줄어든 상황임을 인지
[원하는 상황 및 질문]
1. 위에 말한 시기에 안전하게 전세계약 종료를하고
안전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2. 전세 계약 연장에 대해 알아보다 묵시적 갱신에 대해 알게 됨.
위 상황의 경우 통화기록이 임대인에게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묵시적갱신 조건에 해당하는 걸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묵시적갱신에 해당한다면 굳이 계약서를 다시 쓸 필요가 없이
최소 3개월 전에 문자나 내용증명전달 등의 방법으로 의사를 표명하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3. 이 내용을 모르는 기준일때는 (부동산의 의견대로)
기존 계약서 특약내용에 12월에 이사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기입하고
집주인의 도장이나 싸인을 받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실효적으로 도움되는 방법일런지...
[문의 요약]
1. 12월에 안전하게 이사를 원하는 데 지금 조건에서 집주인과 결정해야 할
임차인의 가장 적절한 요구행동은 무엇일까요?
그럼 도움 주실분의 귀한 의견을 정중히 여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임대인은 여러모로 좋은 분이긴 하나
과거 다른 임대인을 겪은 경험상
임대인에게 불리한 상황에 몰리면
얼마나 극단적으로 바뀌는지 심하게 겪어서 트라우마가 있음.
단순 이사도 아니고 아파트 입주에 큰돈이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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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제6조(계약의 갱신)>
① 임대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임차인에게 갱신거절의 통지를 하지 아니하거나 계약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기간이 끝난 때에 전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1개월 전까지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또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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