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면접 관련해서 문의 드려요..

이직하려고 준비 중 입니다.

궁금한 건 크게 두 가지

1. 어떤 회사 면접에 가야할지
신입이면 일단 다 지원하겠는데..
경력직이다 보니 서류 합격하더라도
면접보려면 전부 연차를 내야하는게 난처하네요.
아주 가고 싶은 회사야 어떻게든 연차를 내겠는데
그냥 탐색하고 싶은- 정도의 회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잡플래닛이나 크레딧잡에 나온 내용을 100% 맹신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2. 이직 시 고려사항
지금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어서
한번에 큰 점프는 바라지 않습니다. 중간에 한 다리 거치고 갈 계획인데..
급여가 원래 높지 않아서, 헤드헌터 말로는 15% 올리는건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 합니다.
너무 보수적인 회사는 싫고, 야근 많은 회사도 싫은데
배부른 소리인가요..?
위 내용과 중복되긴 하지만, 진짜 원하는데를 가야할까요? 아님 타협을 해야하나요?
자기계발은 꾸준히 하고 있긴 합니다..

981명이 읽었어요. 52.14.44.39

비공개 손님 … 2019-03-27 15:06:53

한 번에 큰 점프를 바라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가능하면 하는 거죠.
당장 급하게 빨리 이직해야 하는 게 아니면 우선 진짜 원하는 데를 노려보고,
그게 잘 안 되면 타협하면 되죠.
어차피 경력직이면 신입처럼 공채 시즌이 정확히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비공개 손님 … 2019-03-27 15:11:29

1/ 그런건가요...? 저도 당연히 큰 점프가 좋습니다.
그냥 문득 '난 너무 대박만 노리고 있는건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회사에 망조가 보이긴 하는데, 당장에 급한건 없긴 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9-03-27 16:33:08

면접보러 가는거야 반차만 내도 충분하죠..

비공개 손님 … 2019-03-27 18:56:27

대기업 가는 정도로 대박만 노리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하는 사람이 일년에 몇명인데요.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
일단 부담 갖지 말고 노려보세요. 이번에 안 되면 다음 기회에 또 이직하세요.
지금처럼 자기계발만 꾸준히 하시다보면 기회가 올겁니다.

비공개 손님 … 2019-03-27 19:08:26

오늘 갑자기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왔어요...
글로벌 매출 30조인 회사네요...세상에...
조언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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