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옮긴지 2주 지났는데

하후에 8시간 근무하는 칼퇴하는...대신에 업무시간엔 정신없고 박봉인 회삽니다.
면접시에는 일도 그렇게 많이 없는거처럼 말하다가

이직한지 2주째 되는 금요일 퇴근시간에 사람 붙잡고 말하길
집가서 프로그램 연습좀 하랍니다.
바빠질거라면서....

지금껏 다른직장은 그냥 일하면서 익숙해졌는데
2주만에 막 닦달하는거 첨 겪어보네요.

목요일도 집 가는사람 붙잡고 30분동안 씨부리던데.. 좀 짜증나더라고요.

이 회사에 직원들 자주 바뀌던데 이사람 때문인건가 싶기도하고...

호구로 안보이려면 저도 좀 한소리 해야하나요. 아직 업무파악도 완전히 안되었는데 업무중에 지랄좀 하지말라고..

저야 경력이 좀 있어서 그냥 '시바새키 존나 닦달하네' 하고 넘어가는데 한달 된 신입 한명한테도 계속 닦달하네요 ㅋㅋㅋ 표정이 어쩔줄 모르는 표정이던데..

낼 아침에 출근할 생각하니까 짜증나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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