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에는 남자어른 하나에 4~6살로 추정되는 애가 둘 있는데 남자어른이 주1회는 술판을 벌이고 밤새 떠들어댑니다 큰소리로요... 애들도 이틀에 한번꼴로 새벽 1~2시까지 매일 같이 떠들어서 한5개월정도 참다참다 관리사무소에 정숙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아래층이 관리사무소에 한소리 듣고 빡쳤는지 몇일후부터 베란다를 통해 "시발새끼야!!!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를 하루에 5~10회정도 불규칙하게 10일정도 괴성을 치더군요.. 그거뿐만 아니라 망치로 저녁7시쯤 10분가량, 00시쯤10분가량 고의적으로 천장을 두들기며 위협했습니다 현재 욕설과 고무망치로 두들긴 소리 모두 녹음한 상태입니다
제가 더 화가 나는건 이걸 제가 출장중인 상태에서 임신한 집사람 혼자 있을때... 아래층이 수일간 미친놈처럼 대응을 하여 집사람이 심각한 공포를 느꼈고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불면증에도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날은 집사람 혼자 있을때 관리사무소에서 집에 찾아와 층간소음 민원들어왔다고 정숙해달라길래 어이가 없어 집사람이 우리집 이렇게 살고 이렇게 생활하는데 무슨 소리냐 얘기했더니 관리사무소 직원분이 밑에 집사람이 좀 이상한거 같긴하다면서 알았다고 나가더니 문닫고 몇초 후 아래층 복도계단으로 욕을하고 소리를 지르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아마도 그 직원이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윗집은 임산부 혼자 있고 문제없는거 같다고 얘기를 했나본데 그 얘길 듣고 빡쳐서 소리친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가 회사에 사정을 말하고 출장을 조금 앞당겨 복귀하여 복귀하자마자 아래집 찾아가니 분명히 티비소리랑 애기들 소리치고 노는 소리 들리는데 벨을 누르고 노크를 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대답도 없구요
그리고 몇일 후 환경부소속 층간소음분쟁위원회에서 제가 층간소음 피신청인으로 조사에 협조해달라는 우편을 받은 상태입니다 어이가 없지만.. 당연히 협조는 물론 아래집의 소음발생에 대한 피해사실을 알리고 도리어 우리가 피해자임을 증명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며 소음 측정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래층에서 신청을 했으니 당분간 조심할거라 별 소용이 없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현재 녹음파일은...
보복망치 10분 분량 2건,
베란다 욕설 가음 1건,
새벽시간 저희집 현관에서 들리는 술판 벌릴때 소리 1건,
새벽시간 애기들 소리 지르는 소리 7건
입니다
모두 마치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마냥 녹음파일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게 녹음 됐구요..(실제 소리보단 작지만...)
소송준비하려는데 어떤 방법으로 진행해야할지 과정과 절차를 여쭙습니다..
제가 없을때 집사람에게 해코지할까봐 너무 힘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아래층에서 흡연도 하루 10회 이상해서 환기 시키려 베란다문 열고 타이밍 걸려맞으면 담배냄새가 집안 가득 퍼집니다... 이건 집안에서 피우는거라 연기 영상을 찍고 싶어도 증거자료를 확보하기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1383명이 읽었어요. 18.221.15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