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회사
제가 잘 아는 분야고 하던일이라 익숙한게 장점이라면 장점
업계가 엄청 좁습니다. 국내에 몇 개 없는데 돈은 전부다 별로 못버는 업계 입니다.
칼퇴함(제일 장점)
사장 마인드가 직원 하대에 여직원 성희롱에
정신병 있는거 같아서 3년만에 탈주하려는데 자꾸 못가게 잡으라고 함
사장이 저 첨 보고 한 말이 이겁니다.
'넌 뭐하다 왔냐?'
요즘 회사에 돈 없는거 같음
명절 상여 한 30 주던거 그마저도 이번에 안줌
좀 올려준다고 하는데 이직할 회사랑 별차이 없어서 무시하고 지금연봉 +1000요구할 예정
그럼 일년만 더 더니다가 이직하려는데 나이가 좀 있어서 잘 될지 솔직히 걱정입니다.
2. 면접 본 회사
1번회사에서 이직하겠다고 했더니 제시한 금액과 비슷
재무 탄탄하고 팀구성 탄탄
일거리 많지만 혹시라도 야근시 야근수당 다 쳐줌
연말 상여지급 급여100%
처음해보는 업계지만 전공은 비슷해서 할 수 있음
사실 이직전에 완벽히 알 수는 없어서 살짝 긴장되긴함
사장님이 실무자랑 같이 오셔서 면접 보는데 묻는말에 나를 잘 대해준다 느낌이 들었고 존경스러웠음.
젠틀함이 지금 회사 사장이랑 다르게 엄청나게 묻어났음
이직을 한다고 이직할 회사가 완벽한게 아니기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금 회사도 그럭저럭 다닐만은 한데...사장의 마인드가 너무 별로고하면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1000불러보고 해준다면 남아보는거도 괜찮을까요
금액적인거 말고는 장점이 거의 없다고 느껴져서 돈이라도 올려볼까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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