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재취업을 겨우겨우 LG전자로 했어요
연구직이 아닌 일반 사무직군인데요
여기서 일한지는 2년채워가는데 같은 사업부내에서 일잘하는 신입사원으로 평판이 좋은편입니다. 공대생이지만 회계, 세무쪽 공부해서 커리어쌓아보고도 싶은데 그렇기엔 좋은편이라고 생각해요.
아쉬운건 연봉.. 근무강도야 어디나 널뛰기가 있는 듯 하고요. LG연봉이 진짜 심각하더라고요.
삼전이나 비슷한 규모 대기업 비교하면 사원따는 1000만원, 과장때는 2000만원 차이납니다. 즉 성과급이 아예 없다고 보면 되죠.
심지어 기본연봉은 20년 부장이 삼전 14년차장과 비슷합니다(7300만원)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32살 늦은나이에 신입으로 고연봉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협회등등 문 두드려보려는데요.
조직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제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될까요?
임원급도 아니고 그냥 팀장급이하에서 잘한다고 보는건데.. 그렇다고 보너스를 주는것도 아니고..
간혹 직장 내 인적 네트워크나 인정받는 분위기에 이직안하시는 과장급이상은 많던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알지롱 직장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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