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이고 그동안 좀 오래 취업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경험삼아 넣어본 곳 면접을 봤는데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갈지 말지 고민중이에요.
가고싶지 않은 이유
1.별로 가고 싶은 업종이 아니다. : 아기용품 아기화장품 판매하는 곳입니다.
2.현재 인적성 발표를 기다리는 대기업이 있고, 다른 기업들도 서류 전형중이다. : 붙는 다는 확신은 없지만 가고 싶은 기업들이 서류, 혹은 인적성 발표 대기중입니다. 인턴을 다니며 준비하기엔 빡셀 것 같습니다.
3.6개월동안 부서 순환근무후 임원면접이후 정식채용됩니다.
4.6개월후 최종합격해도 연봉이 적습니다.(2900으로 예상됩니다)
5.부수적인 것이지만 통근 거리 지하철 왕복 4시간(편도 2시간)입니다.
가고싶은 이유
1.백수생활이 지겹습니다.
2.이걸 포기한다고 해도 다른회사에 붙는 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3.인턴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턴경험 쌓고 하반기 도전....이경우에 한반기 면접가면 왜 그 회사 안가고 여기 왔냐고 물어보겠죠?)
내일 회신해야하는데 너무 고민됩니다....그래도 혹시나 여러 의견을 듣고자 여기에 글올립니다...우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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