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6-05-24 23:01:17
	대학도 중요하지 않나요?

2	비공개 손님 … 2016-05-24 23:06:19
	네.. 과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구요.. 회사기준 홍대가 마지노선인거같더라구요

5	비공개 손님 … 2016-05-25 10:29:02
	K뱅크나 카카오뱅크.. 사실 제 생각에는 실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핀테크다 인터넷은행이다 뭐좀 하라고 푸쉬는 하는데, 사실 핀테크는 ars폰뱅킹 할때부터 핀테크로 보고있거든요. 이미 하던 사업인데 간소화한거죠. 위의 두 인은을 살펴보면 자본출자를 산업은행이나 정부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출자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근데 왜 투자했을까요? 강압적인 분위기, 업계를 선점할 수 있다는 기대감? 저는 시장의 축소(고령화 저금리)로 인해서 이것저것 하는 것이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은행업은 예대마진을 기본으로 뽀찌장사를 해야하는데 인터넷은행? 글쎄요.. 기존 금융권들이 못해서 안했던걸까요 실제로 은행 증권 보험등 각 금융권에서 이직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저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은행이라는 탈을 쓰고 한국의 페이팔 같은 회사를 목적으로 삼지않나.. 그런 산업은 이미 각종 '페이'업체들로 레드오션이 아닐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라면 no 입니다

6	비공개 손님 … 2016-05-25 10:30:54
	물론 이직하는 사람들은 기존 금융권 연봉과 비슷하게 가면서 스탁을 받는 형태로 이직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취업에서 금융권을 선택한다는것은 고연봉도 있겠지만 안정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6-05-25 10:33:30
	k뱅크는 기존의 은행권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라 오히려 e-커머스 쪽과 더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9	비공개 손님 … 2016-05-25 17:26:49
	업무 강도는 좀 어떤가요?

11	비공개 손님 … 2016-05-25 21:03:03
	금융 IT는 일반 IT랑은 다릅니다.. 금융권이라는게 컴플라이언스나 법적인 이슈들, 그리고 장애발생을 극도로 꺼려합니다. 그만큼 운영쪽이나 개발쪽이나 오랫동안 그 자리에서 짱박혀 근무하는걸 선호합니다. 특히 금융쪽 IT는 경력직 채용도 훨씬 적고 외주에 대한 비중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외부에서는 금융권IT를 다 외주준다, 이렇게 알고있는데 매우 잘못된것입니다) 쨋든 개발능력보다는 각 현업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우선으로 여기다보니 근속도 긴편입니다. 직원입장에서는 경력이 단절되거나(원래 하던 언어가 아닌,) 여기서 짤리면 어디 갈 수 없겠다 하는 생각은 들지만 그냥 밥벌이로서는 괜찮은 편입니다

12	비공개 손님 … 2016-05-25 21:07:03
	업무강도는 회by회 보다는 업by업, 즉 업무에 따라 다릅니다.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사의 IT 핵심은 수금/출금 마감입니다. 돈 움직이는것에 매우 민감하고 소숫점 5번째 자리의 숫자가 1만 차이나도 금액이 엄청나게 틀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핵심업무(수금/출금, 결산, 회계, 고객정보, 서버운영, DBA)는 강도가 센 편입니다. 사이드 업무단(이라고 쓰고 신규개발이 적은곳)은 편합니다. 제 동기들도 일찍들어가는편입니다.. KT금융관련 회사에 계신분은 신규회사이고 사업자체가 신규영역이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바쁜게 당연한겁니다.. 갑질을 하려면 갑이 많이 알아야 하는데, 갑이나 을이나 잘 모르는 세계거든요.

13	비공개 손님 … 2016-05-25 23:49:16
	은행쪽이신가요? 공대생이 가기에 매리트있는 금융업은 어느쪽일까요.. 기금, 보증보험, 보험업 쪽은 어떨지... 장벽이 높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