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상사가 너무 일을 안 주는 겁니다....
그나마 일주일에 한 두개 주던 과제도 처음 2주 이후에는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그냥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상품부터 기본적인 업무랑 전반적으로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 2개월째인데 제가 도서관에 온건지 회사에 온 건지 모르겠네요.
하다 못해 복사라도 시키면 달갑게 하겠는데 무력감이 드네요.
공부도 하루 이틀이지 뭘 제대로 해보질 못하니 의욕이 점점 사라져갑니다.
멋진 일, 큼직한 일 바라지도 않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아니면 혼자서 어떤 일을 찾아서 하면 좋을지 예시라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요근래 부쩍 괴롭네요. 매일이. 나는 야근이든 철야든 일하고 싶은데...
6개월이 수습인데 날 짜르려고 그러는건가...
아니면 1년 안에 외국에서 몇개월 근무하니까 가르쳐도 까먹는다고 생각해서인가..
단순히 내가 서두르는건가...
다른데서도 직장생활 했지만 이런건 처음이라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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