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전역하고 25살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에서 디자인전공중이고 현재 3학년입니다
학교내에선 나름 실력도 있다는 소리도 듣지만
워낙 제주변애들이 병신같은것도 있고 바깥사람들이랑 얘기해볼 기회도 많지않아 지롱거분들에게 조언구합니다....
주변얘기로는 전공특성상 스펙같은게 타전공보다는 중요도가 떨어지고 포폴이 가장 최우선이라는데 이게 진짜 신빙성있는 이야기인가도 싶고..
일단 제상황은 공모전수상이나 어학능력같은것 좆도없고 그냥 포폴이 넣을 작업물들만 죽어라 찍어대고 있는데요.
내년에 휴학하거나 졸업하고 바로 일본에 있는 지인통해서 해외인턴쉽을 가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학자금대출은 학교가 국립이다보니 군대가기전에 개판쳐놓은거 빼면 장학금으로 전액받고다녀서 500정도 쌓여있고요.
만약에 후에 취업을 한다면 시각이나 영상중에서 진로정하고 싶습니다.. (툴다루는건 시각제품영상 다 기본이상은 함)
요즘사는게 생활비때문에 학원알바틈틈히 하면서 학교 열심히 다니고있긴 한데 학점에만 목매달고 사는것도 시발뭔가아닌거같기도하고 대외활동같은걸 해보자해도 어떻게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존나 야밤에 생각만 많아져서 여기에 푸념+조언구하네요 지롱거디자이너선배분들의 지혜로운 댓글들좀 부탁드립니다.....
+ 학교선배가 한말인데 요즘에는 시각이면 시각 영상이면 영상 이런식으로 한가지만해서는 못먹고살고 여러툴 다룰줄아는게 어드밴티지가 된다는게 이게 트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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