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남권으로 진입해서 이사가기는 글렀을까요??

32, 결혼 2년차, 출산 얼마 안남음..

부동산자산 : 3억 6천 (담보대출 1억4천, 15년 만기, 매월 120씩 나감)
현금자산 : 3천
자동차 : 없으나 출산과 동시에 사야함
급여 : 실수령 300만원

아이 태어나면 이제 마통까지 뚫어야할 판인데요..

와이프 임신하면서 일 그만둬서 제 급여외엔 없습니다.

대기업이지만 계속 다녀봐야 물가상승쫒아가기도 힘들고.. (연 평균2~3% 오르는 수준..)

결혼할 때 무리해서 강북구쪽에 집을 샀는데 3년동안 2천5백 올랐네요..
(당시 구매 고려했던 구로구, 동대문구 쪽은 2천만원씩 더 오름..)

이래가지고 10년뒤에 목표로 했던 과천, 강남권 진입은 택도 없겠죠??

아이 육아 포기하고 와이프 일하라고 해야하나요?

다들 어찌 미래설계하시는지... 깝깝하네요 월급도 안오르고..

879명이 읽었어요. 3.144.12.14

비공개 손님 … 2016-11-21 00:37:29

24평 20년 아파트 7억4천인데 방배기준으로

굳이 강남은 왜

비공개 손님 … 2016-11-21 17:36:10

보통 애기가 있으면,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옮기죠.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와이프한테 어린이집 들어가면 바로 취직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육아, 집안일도 스트레스가 많고 벌이도 빡빡하다면 굳이 육아를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안에 벌어둔 돈이 나중에 크게 늘어날거란 생각이여서
가능한한 빨리 복직시킬 마음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6-11-21 17:36:46

그리고 10년뒤에 사야지 하는 집은 그때가서도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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