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아닌 외지에 취직하게 되어 이제 집을 구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부모님도 그러시고 무조건 전세를 구해야된다 라고 하시는데
실제로 부동산 몇군대 돌아다녀보니 전세 매물이 너무 없네요.
대학 내내 손바닥만한 구식 원룸에 살아서 그런지 집에 대한 욕심이 너무
있나봐요ㅠ 집을 보면 좋은 집이 그렇게 눈이 갑니다.
집의 옵션 조건은 가능한 풀옵으로 가려함 (2년안에 결혼할 예정이라)
결국 고민 중인 집은 월세 30만원짜리 투룸 vs 전세 1.5룸
다행히 보증금은 부모님이 빌려주시기로 하여 논외로 생각하려 합니다(불효지만..)
1.5룸, 건축 7년정도, 시설 - 구식냉장고에 브라운관티비에 세탁기도..
주위 학원가 있어 시끄러움, 1층 술집, 인근 편의시설 가까워 좋음
2룸 - 신축, 넓이는 1.5룸의 약 4배정도, 주위 조용함
역시나 걸리는건 월세를 내고 살면 돈을 모으기 힘들다라는 것인데.
직장인분들 월세 30만원이 어떠한 크기로 다가오는지를 좀 알려주세요
제가 너무 좋은 집으로 가고싶은건지..
수입을 고려해야겠지만 대기업 초봉연봉수준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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