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졸업하는데 원래 학과에서는 졸업예정자끼리 사은회를 열어
모든 교수님과 식사 후 대표 한명이 선물을 구입하여 교수님마다 드렸어요
거의 와인아니면 셔츠를 했던것으로 보아 5만원 위아래였던것 같습니다.
김영란 법이 공무원, 정치쪽에는 심플하게 안되는걸로 적용이 될거같은데
학계에는 대체 어떻게 해ㅐ도 되는지 몰겠네요..
원래 하던거처럼 선물없이 사은회(학생들이 돈모아서)에 식사 대접을 하면 걸리는거
맞죠??
글고 개인적으로 지도교수 + 심사봐준 교수님들께 간단하게 선물을 했던거 같습니다.
지도교수한테는 뭐 했는지는 들은바가 없지만,, 맞춤셔츠 하나정돈 하나봐요,,,
문제는 교수가 이걸 안바라겠냐 라는겁니다. 당연히 받아온사람이고
지나가는 투로 너 졸업하면 연구실에 뭐해놓고 갈꺼냐? 나 정년하면 내가 가저갈꺼니까
필요한걸로 해놔라 이런 말을 엄청 많이 햇었는데(김영란 법 나오기 전에..)
어떻게 해야 맞는건가요? 선물을 한다라는 전제하에 교수도 만족시키고
저도 '아 해줬으니 된거겠지.."라고 넘어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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