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칼출칼퇴, 연차반차 눈치없이 쓸수있고 야근 1년에 10번도 안되는 회사 입니다.
헌데 올해들어서 저에게 주어진 일이 너무 없습니다
작년까진 이업무 저업업무 도맡아서 직접 하고 성과도 올리고 그랬는데
올해2월에 부서개편 되면서 팀장 및 팀원들이 바뀌었습니다.
내년에 계약 끝나면 근1년정도는 인생에 거의 마지막? 휴가라고 생각하며
여행이나 기타 등등 쉽게말해 놀려고 하거든요(물론 앞으로의 삶의 계획도 생각하며)
어차피 내년3월까지라 그냥 앉아서 돈이나 벌까 하다가도
너무 지루해서 구직자리 다시 구해서 뿌듯하게 돈을벌까 생각도 들고요..
(현재 4개월째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출근해서 노는중)
팀자체가 사업부서가 아니라 널널한것도 있는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회사나 팀분위기는 계약직이라고 하대하고 눈치주고 그런거 없이
오히려 잘지내고 엄청 챙겨줍니다. 근데 그냥 제가 괜히 눈치 보이고..
어이없는 고민으로 보이겠지만.. 저도 그렇게 느끼지만;;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
많은 직장인 선배분의 의견들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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